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서 버스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크게 파손됐고, 쓰러진 사람들도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등을 확인 중이다.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서 버스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크게 파손됐고, 쓰러진 사람들도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등을 확인 중이다.
2020년 쿠팡에 대한 근로감독 과정에서 ‘쿠팡 플렉서’에 대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지만, 고용노동부가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가 법을 협소하게 해석해 배송 노동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를 오히려 막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20년 11월 쿠팡에 대한 근로감독을 하면서 쿠팡 플렉서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상 정기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 당시 중부지청은 쿠팡 플렉서를 산업안전보건법상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로 보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했다. 내부적으로 과태료 규모가 총 63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쿠팡 플렉서는 쿠팡과 배송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개인 차량을 이용해 물품을 배송하는 개인사업자다. 중부지청은 배송...
8시간 전
강추위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수도권 등에서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1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연 먼지에 휩싸여 있다.
17시간 전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 의원 보좌진으로부터 공천 헌금 요구를 먼저 받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강 의원 전직 보좌관) 남모씨가 먼저 공천 헌금을 제안했고 이후 강 의원을 만나 직접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김 시의원은 출마 지역을 찾던 자신에게 강 의원 지역 사무국장(4급 보좌관)으로 일했던 남씨가 공천 헌금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이를 받아들여 이후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김 시의원의 진술은 앞서 강 의원과 남씨의 주장과는 배치된다. 강 의원은 1억원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저는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공...
17시간 전
거동 불편자·노약자 등 대상 진행 신청률 70% 넘어…소멸지역 활기 전입·귀농 문의 급증 인구도 늘어지난 13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외곽에 있는 주민 이대남씨(78) 자택. 거동이 불편해 침대에 누워 있던 이씨 앞에 청남면 공무원들이 앉았다.이윤영 청남면 부면장과 서예솔 면사무소 직원은 미리 이씨의 인적사항 등을 작성해온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신청서’를 보여주며 신청 절차를 설명했다. 이씨의 배우자가 “아내가 거동이 어려워 면사무소에 갈 수 없다”며 요청해 이뤄진 방문 접수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5만~20만원을 지역화폐로 2년간 지급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 시범지역인 청양군은 16일까지 ‘찾아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서비스’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요양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읍면 공무원이 직접 집이나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아주는 방식이다.이윤영 부면장은 “...
17시간 전
서울 성동구가 투자·경제 분야 전문가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성동지식대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성동지식대학은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와 성동구가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다. 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개별 학습으로 진행된다.강연자는 정채진 전문 투자자(운·실력·버핏으로 완성하는 투자전략)와 박석중 SK경영경제연구소장(글로벌 투자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데이터로 읽는 국내외 경제 흐름 및 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온라인 강좌 수강생은 오는 2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및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58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자유롭게 전문적인 지식을 얻...
17시간 전
충북도가 “도청을 도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청사 내 주차장(250면)을 없애고 조성한 ‘문화광장 815’(문화광장)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개장 후 5개월 동안 단 5차례 행사를 치르는 데 그쳤다.15일 충북도의 ‘문화광장 815 운영현황’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해 8월15일 청주시 문화동 도청 앞에 개장한 문화광장에서 연말까지 총 5건의 행사가 열렸다.8월에는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 전부였다. 행사가 진행된 달은 10월과 11월 두 달뿐이었다. 9월과 12월에는 행사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개최된 행사들도 10월18일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같은 달 24~26일 충북예술제, 11월6일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기원 한마음 음악회, 같은 달 7~9일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행사 등 도에서 주관하거나 관여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문화광장은 지난해 충북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본관과 신관 사이 2000㎡ 부지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17시간 전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6월 부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부산 지역 일부 숙박업소가 공연 기간 숙박비를 최대 10배 이상으로 인상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BTS 공연이 열리는 오는 6월12~13일 숙박요금이 대폭 상승했다. 동래구 지역의 한 숙박업소에선 6월10일 6만8000원으로 책정된 숙박요금이 12일과 13일에는 76만9000원으로 10배 이상이 됐다.기장군의 한 업소는 숙박요금이 같은 기간 9만8000원에서 50만2000원(12일)까지 올랐다.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인근의 한 업소에선 6월11일 30만원인 요금이 12일에는 93만2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공연의 경우 장소가 어디인지 공개되지 않은 탓에 부산 전역에서 숙박비가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부산에서 숙박업소 바가지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2022년 BTS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부산에서 열었...
17시간 전
서울 영등포구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목표액은 재정집행 분야 1725억원, 소비·투자 분야 1526억원이다. 구는 특히 이월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행적인 이월을 최소화하고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공정 관리를 강화해 불용과 지연을 줄일 계획이다.공공 공사 시설비와 감리비는 조기 설계와 발주로 상반기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선금·기성금 지급과 계약 특례 제도도 적극 활용해 투자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취약계층 지원과 소상공인 관련 사업 등 민생 예산은 우선 집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재정 운용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도 운영한다. 추진단은 부서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획적인 재정 집행과 관내 업체 수의계약 참여 ...
17시간 전
서울 양천구는 비행기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횟수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양천구는 2024년부터 만성적인 항공소음 불편을 감내해온 주민을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 김포공항 이용료를 지원해왔다.지원 대상은 공항 이용일과 신청일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양천구민이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국제선은 1만7000원, 국내선은 4000원을 1인당 연 4회, 최대 6만8000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김포공항 이용일(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또는 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감면을 시행 중이다. 청력 정밀검사,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상담심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항소음 피해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
17시간 전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해 오는 7월1일부터 ‘광주전남특별시’를 출범시키는 특별법안 초안이 공개됐다. 초안에는 300개의 특례를 통해 많은 권한을 새 특별시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5일 광주시와 전남도는 국회에서 ‘광주·전남행정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고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초안을 공개했다.총 312개 조문으로 구성된 초안을 보면 통합하는 지방정부의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정했다. 향후 특별시의회 의견을 반영해 명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특별시는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가지는 것으로 명시됐다. 특별시장과 교육감선거는 ‘(출범일인) 7월1일 전에 실시하는 선거일’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선거로 치르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환경·고용·노동 사무 우선 이양 지방경찰청장 임명 땐 시장 동의 공공기관 배정도 2배 이상 우대초안에서는 300개의 특례를 통...
1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