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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산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발표···“야외활동 중단”
포항·경산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발표···“야외활동 중단”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과 노동자들에게 야외 활동과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이날 포항과 경산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하고, 기상 특보 발령과 범정부 폭염 총력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폭염경보보다 높은 폭염 위험 최고 단계의 특보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실제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남부 지역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이어졌다. 12일 일 최고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기온(중방동 자동기...

연재

2026.07.12
  • 오후만 되면 눈이 뻑뻑해지는 당신··· 눈물을 보충할 시간입니다 [건강 돋보기]
    오후만 되면 눈이 뻑뻑해지는 당신··· 눈물을 보충할 시간입니다 [건강 돋보기]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은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도 아침부터 컴퓨터 화면을 줄곧 들여다보며 업무나 학업을 계속하다가 오후 무렵이 되면 비슷한 증상을 느껴 본 분 계시지 않나요? 특히 피부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눈에만 닿으면 불편하게 느껴진 경험도 있을 테고요.전문가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합니다. 이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 충혈, 눈부심, 이물감, 두통 등인데요. 일이나 공부 때문에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여가·휴식시간에도 스마트폰·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눈을 쉬지 못하게 만들면 더 겪기 쉽습니다.오후 시간대에 눈의 피로감이 더 심해지는 것은 이미 오전부터 가까운 거리의 화면에 초점을 맞춘 상태를 지속한 탓에 눈의 조절 기능에 부담이 ...

    2026.07.10 15:12

  • 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별세…중국 본토 생존자 6명[플랫]
    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별세…중국 본토 생존자 6명[플랫]

    중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이(慧) 할머니가 8일(현지시간) 새벽 중국 남부 후난성 핑장현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9세.중국 매체 인민망은 이날 상하이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연구센터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1928년 후난성 창사에서 태어난 후이 할머니는 1945년 여름 유지회(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부역한 중국 세력이 만든 지방 조직) 명령으로 모친과 함께 징용됐다.[플랫]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 5명뿐[플랫]6명 남은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들, 일본 정부에 사과·배상 재요구센터는 당시 일본군이 강제노역에 동원했던 여성 중 후이 할머니 등 젊은 사람들을 끌고 가 위안부로 삼았다고 발표했다.후이 할머니는 2024년 8월 중국위안부문제연구센터 후난성 조사팀의 구술 인터뷰와 문헌 대조를 통해 피해 생존자로 공식 확인됐다.센터는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은 후이 할머니에게 깊은 고통을 줬다. 어려서 부...

    2026.07.10 14:54

  • 술자리 말다툼 끝에 지인 살해한 50대 징역 18년
    술자리 말다툼 끝에 지인 살해한 50대 징역 18년

    술자리 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동규)는 10일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1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내렸다.A씨는 올해 2월 울주군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는 화를 참지 못해 B씨를 20회가량 찔렀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살 어린 B씨가 평소 버릇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재판부는 A씨가 재범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중형을 선고했다. A씨는 이전에도 쇠파이프 등으로 사람을 때려 특수폭행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았다.재판부는 “폭력 범행으로 두 차례 보호관찰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다만, 피해자가 먼저 때려 다툼이 촉발된 점과 우발적 범행인 점은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26.07.10 14:41

  •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징역 13년 구형···“정교일치 실현 시도”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징역 13년 구형···“정교일치 실현 시도”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결심 공판에서 총 13년형을 구형했다.특검은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는 징역 5년, 다른 범행에는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 요청했다. 한 총재는 2022년 1월 윤석열 정권의 지원을 바라는 대가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특검은 함께 기소된 전 총재 비서실장 정모씨에게는 징역 총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6개월,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인 이 모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피고인들은 ‘정교일치’ 실현을 목표로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선거와 정치에 개입하고 공권력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2026.07.10 14:29

  •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남북경협기업인들 “국가가 보상하라” [현장 화보]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남북경협기업인들 “국가가 보상하라” [현장 화보]

    남북경협단체연합회가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을 맞아 국가 차원의 투자자산 보상을 요구했다.남북경협단체 소속 기업인들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 남북경협 청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회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남북경협은 이제 사업이 재개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금강산기업인, 남북경협기업인들은 국가 차원의 청산과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8년 동안 5차례 ‘찔끔’ 대출로 빚만 남았고, 빚이 대물림되는 상황”이라며 “대출금 채무조정을 통해 빚을 탕감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2018년 보험 미가입자 45%의 기준을 적용해 지원했는데, 투자자산의 45%를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 7월 12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됐다. 이후 북한은 금강산을 포함한 모든 대북투자기업들의 투자자산을 몰수하고, 계약을 파기...

    2026.07.10 14:23

  • ‘친환경 장례 문화 조성’…충북 청주시, 전국 첫 공공 산분장 시설 조성
    ‘친환경 장례 문화 조성’…충북 청주시, 전국 첫 공공 산분장 시설 조성

    충북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설 산분장(散粉葬)을 조성했다.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내 공설 산분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산분장이란 화장한 유골의 뼛가루를 뿌리는 장례 방식이다. 지난해 1월 개정 장사법이 시행되면서 제도화됐다.청주시는 봉안 시설 과밀화 해소와 증가하는 친환경 장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1억4000만원이 투입된 이 산분장은 목련공원 유휴부지 1400㎡에 들어섰다. 이곳은 골분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공간,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휴식 공간 등을 갖췄다.청주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운영 준비 절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에 조성된 산분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의 산분 조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는 청주시, 서울시, 무주군 세 곳이다. 이 중 청주시가 가장 먼저 ...

    2026.07.10 13:39

  • 몽골 새 행정수도도 ‘세종 모델’···행복도시 건설 노하우 전파한다
    몽골 새 행정수도도 ‘세종 모델’···행복도시 건설 노하우 전파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몽골 정부는 신행정수도인 하르허롬 개발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협력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이에 앞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도시건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시계획 자문, 공무원 초청 연수, 주요 인사 행복도시 시찰 지원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협약은 몽골의 행정수도 개발을 직접 담당하는 하르허롬시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행정제도와 도시계획,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행정·도시개발 경험을 하르허롬 개발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형 신도시 모델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K-도시’ 모델의 국제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

    2026.07.10 12:51

  • 어린 딸들 태우고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 30대 여성 중형
    어린 딸들 태우고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 30대 여성 중형

    어린 딸들을 차에 태우고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 3단독 임휘재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사고 후 미조치)과 음주운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관련 치료 8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1월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B씨는 퇴근 후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했고, A씨는 사고 이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B씨와 목격자에게 오히려 욕설을 한 뒤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가 몰던 사고 차량에는 6세와 4세의 딸도 타고 있었다.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넘긴 상태에서 A씨가 과속을 ...

    2026.07.10 12:49

  • ‘서강대교 회군’ 조성현 대령, 특검 조사 출석…“‘작전하겠다’는 군대식 인사”
    ‘서강대교 회군’ 조성현 대령, 특검 조사 출석…“‘작전하겠다’는 군대식 인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10일 조성현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대령)을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처음 불러 조사했다. 조 대령은 ‘서강대교 회군’을 지시해 불법 비상계엄에 저항한 공로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은 인물이다.종합특검은 이날 조 대령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대령은 2024년 12월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로 병력을 출동시키라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지시를 2특임대대와 35특임대대에 하달한 혐의를 받는다.조 대령은 이날 종합특검 조사실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당황스러운데 기억된 사실대로 지금까지 진술하고 증언해왔다”며 “오늘도 그런 입장에서 소상히 잘 말씀드리고 나오겠다”고 말했다.종합특검은 계엄 상황 당시 조 대령이 이 전 사령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전화를 받아 “그렇게 지금 임무를 (부하들에게) 줬고”라며 “충성, 계속 작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통화 녹취를 확보해 수...

    2026.07.10 12:15

  • 한동훈 “개혁신당·경찰, ‘정이한 자작극’ 인지 시점 밝혀야”…이준석 “전혀 몰라”
    한동훈 “개혁신당·경찰, ‘정이한 자작극’ 인지 시점 밝혀야”…이준석 “전혀 몰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음료 피습 사건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된 것을 두고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테러 동정심으로 정 후보는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선거 전에 알았다면 정 후보에게 투표할 부산시민은 훨씬 적었을 것이고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한 의원은 “경찰이 선거 한참 전에 정이한으로부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자백을 받았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다”며 “선거 전에 알았다면 경찰은 그 사실을 알렸어야 했고 개혁신당은 그 사실을 고백하고 후보를 사퇴시켰어야 한다”고 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사람이 저희에게 얘...

    2026.07.1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