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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발생 기사보다 깊이 있는 분석·해설, 더 과감하게 1면 전진배치를”
    “단순 발생 기사보다 깊이 있는 분석·해설, 더 과감하게 1면 전진배치를”

    경향신문 4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6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신문 1면에 독자들이 사안이나 현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이나 해석 기사를 많이 써달라는 제안이 나왔다. 사건 등 발생기사는 온라인에서 곧바로 소비되는 만큼 다음날 배달되는 지면은 사건에 대한 차분한 분석과 해석이 독자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완성도 높은 분석기사는 지면 1면에 과감히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 4월 한 달간 게재된 1면 기사 38건을 분석해보니 발생기사가 24건(63.2%)으로 후속기사 12건(31.6%)보다 많았다. 발생기사의 대부분(18건·75%)은 의미를 가미한 분석기사로 작성됐으며, 25%(6건)가 객관적 사실을 전한 스트레이트 기사로 분류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형철 독자위원장(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을 비롯해 김희진(돌고래 출판사 대표), 조윤희(법무법인 이채 변호사), 허윤철(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총장)...

    9시간 전

  • 미국·태국산 계란 추가 수입…7000원대 고공행진 멈출까
    미국·태국산 계란 추가 수입…7000원대 고공행진 멈출까

    직장인 김원진씨(56)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이마트의 계란 매대 앞에서 서성였다. ‘백색란 30개입 8480원’이라고 적힌 가격표 앞 진열대는 비어 있었다. 가장 비싼 1만2980원짜리 동물복지 유정란만 남아 있었다. 계란값이 오르기 전까지 매일 계란을 2개씩 삶아 먹었다는 김씨는 “할인 쿠폰이 있어도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정부가 계란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자 미국과 태국산 계란 총 448만개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그러나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여파와 중동전으로 인한 계란 생산비 증가로 계란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산 224만개를 오는 19일까지, 태국산 112만개를 27일까지 각각 들여오고, 6월 중 양국 물량 가운데 가격이 더 낮은 국가에서 112만개를 추가 수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정부가 이미 지난 1월부터 신선란 564만개를 순차적으로 수입했지만...

    10시간 전

  • 계란값 비싼 이유…산란계협회, 가격 담합?

    공정거래위원회가 계란값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산란계협회에 과징금 약 6억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산란계 사육농가로 구성된 산란계협회가 미래 기준가격을 결정하고 회원(구성사업자)에 통지한 행위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산란계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5억9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2023년 1월 설립된 산란계협회는 580개 산란계 사육농가로 구성됐으며,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의 56.4%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대규모 농가들이 주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들은 설립 직후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일종의 계란 산지가격 가이드라인인 ‘기준가격’을 결정해 발표했다.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권역별 계란 기준가격을 결정해 전국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지했다. 산란계협회는 마진을 높이기 위해 기준가격을 생산비보다 높은 수준에서 책정했다. 계란 실거래가격은 산란계협회가 결정한 기준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됐다.공정위는 국...

    10시간 전

  • 교보생명, 생명 가치 담은 새 캐릭터 ‘꼬옥’ 공개
    교보생명, 생명 가치 담은 새 캐릭터 ‘꼬옥’ 공개

    교보생명은 남극의 혹독한 추위를 서로의 체온으로 견디는 황제펭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새로운 캐릭터 ‘꼬옥’을 14일 선보였다.교보생명은 황제펭귄 캐릭터에 대해 대규모 원형을 이뤄 영하 50도의 추위를 이겨내는 ‘허들링’이 서로서로 도우며 역경을 극복하는 생명보험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교보생명은 꼬옥을 통해 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명보험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꼬옥에는 황제펭귄의 허들링처럼 서로 꼭 기대어 역경을 극복하는 상부상조 정신과 힘들 때 고객을 꼭 안아드리는 포옹 등의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10시간 전

  • [포토뉴스]롯데마트, 제철 ‘알배기 암꽃게’ 선보여
    [포토뉴스]롯데마트, 제철 ‘알배기 암꽃게’ 선보여

    롯데마트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전 매장에서 ‘알배기 암꽃게’를 할인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당일 경매를 통해 확보한 생물 꽃게를 산지에서 직송한 뒤 얼음포장 작업을 거쳐 각 점포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 직원이 알배기 꽃게를 소개하고 있다.

    10시간 전

  • 청첩장 받자마자 '고민 또 고민'···요즘 ‘축의금’ 얼마나 해야 할까

    지난해 하객들이 지인과 가족의 결혼식에 건넨 평균 축의금은 11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4일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트렌드 보고서에서 2023년 1월~2025년 12월 사이 결혼 축의금을 이체한 거래 고객 115만명의 데이터 533만건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평균 축의금은 2023년 11만원, 2024년 11만4000원, 지난해 11만7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년 새 약 6.9% 올랐다.축의금 액수별 비중은 5만원이 42.3%로 가장 컸다. 이어 10만원(39.7%), 20만원(7.5%) 순으로 나타났다.5만원 송금 비중은 2023년 46.5%에서 지난해 42.3%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10만원 송금 비중은 36.1%에서 39.7%로, 20만원 송금 비중은 6.1%에서 7.5%로 늘었다.100만원 이상 고액 축의금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10시간 전

  • 청년미래적금, 최대 연 19% 금리 효과

    정부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금리가 연 7~8%로, 기여금 등을 더하면 최대 연 19% 적금상품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매달 최대 50만원을 3년간 납입하면 이자와 정부 기여금을 더해 2255만원까지 만들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에서 열린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에서 금리 수준을 공개했다.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정부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도입을 추진 중인 정책금융상품이다.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기본금리는 5%(3년 고정금리)다. 여기에 해당 적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하면 적금 금리는 7~8% 수준이 된다. 기관별 우대금리 수준은 이달 말 확정된다. 거래 실적과 이용 조건에 따라 이용자별로 차등 적용된다.연소득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

    10시간 전

  • “유가 100달러 미만 때 최고가격 해제 검토”

    중동전쟁,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정부가 100달러 미만으로 안정돼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를 검토키로 했다.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상황이 안정화하고 국제유가의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면 주유소 공급 가격이 최고가격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제도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실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야 할 것 같다. 전쟁 전까진 아니더라도 90달러대로는 내려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국제유가는 지난달 종전 기대감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갈등 양상이 고조되며 최근 들어 다시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양 실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석유 최고가격제 부작용 우려에 대해 해외 주요국도 유사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중동전쟁 발발 전과 비교해 국내 석유 가격 상승률은 휘발유 19%, 경유 26%로 다른 국...

    10시간 전

  • 한국형 ‘노르웨이 국부펀드’…사용처·운영안 사회적 논의 필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반도체 초과세수 활용방안을 거론하며 참고 모델로 언급한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초과세수를 이 같은 모델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사용처와 운영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정부연기금 글로벌)의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19조9980억크로네(약 3250조원) 수준이다. 전 세계 국영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펀드 운용을 시작한 1996년과 비교해 30년 만에 약 1만배 증가했다.1969년 노르웨이 인근 해역에서 북해유전이 발견돼 장기간에 걸친 막대한 에너지 수입이 예고됐다. 이후 이 수입을 단기 지출로만 쓰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해 일부를 저축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1983년 노르웨이 정부가 처음으로 석유 등 에너지 판매자금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 수익만 사용하도록 하는 ‘국부펀드’ 안을 내놨고, 1990년 정부석...

    10시간 전

  • [포토뉴스]18일부터 ‘고유가 2차 지원금’ 지급
    [포토뉴스]18일부터 ‘고유가 2차 지원금’ 지급

    18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나흘 앞둔 14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직원이 신청자들을 위한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이 대상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에게는 25만원씩 지급한다.

    1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