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4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6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신문 1면에 독자들이 사안이나 현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이나 해석 기사를 많이 써달라는 제안이 나왔다. 사건 등 발생기사는 온라인에서 곧바로 소비되는 만큼 다음날 배달되는 지면은 사건에 대한 차분한 분석과 해석이 독자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완성도 높은 분석기사는 지면 1면에 과감히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 4월 한 달간 게재된 1면 기사 38건을 분석해보니 발생기사가 24건(63.2%)으로 후속기사 12건(31.6%)보다 많았다. 발생기사의 대부분(18건·75%)은 의미를 가미한 분석기사로 작성됐으며, 25%(6건)가 객관적 사실을 전한 스트레이트 기사로 분류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형철 독자위원장(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을 비롯해 김희진(돌고래 출판사 대표), 조윤희(법무법인 이채 변호사), 허윤철(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총장)...
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