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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푸틴의 역린 건드린 죄?…난사당한 ‘풍자의 자유’
    [포토뉴스]푸틴의 역린 건드린 죄?…난사당한 ‘풍자의 자유’

    푸틴 풍자한 러 망명작가, 폴란드서 피살 러시아 출신 화가인 로베르트 쿠조프코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러시아의날’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옛 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품에 안긴 모습을 묘사한 작품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쿠조프코프는 푸틴 대통령과 람잔 카디로프 체첸공화국 수장을 비판하는 예술활동을 해왔다. 16일 폴란드 동부 비아와포들라스카에서 경찰들이 쿠조프코프의 총격 사망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폴란드 당국은 사건의 배후와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45분 전

  • 결국 이란 제재 풀어주고, 돈 퍼준 트럼프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이란산 석유 판매 제재 면제부터 3000억달러(약 454조원)의 재건 기금 조성, 동결 자산 해제 등 광범위한 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 기금 조성 방안을 두고 미·이스라엘이 일으킨 전쟁 책임을 다른 나라에 떠넘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정권의 이란 핵 합의를 두고 “무능한 현금 퍼주기”라 비판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전 핵 합의와 다를 게 뭐냐’는 비판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MOU에 포함된 3000억달러의 재건 기금 중 절반 이상을 이미 미국,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지역 기업들이 조달하기로 동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기업이 출자를 약속했다면서도 기업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재건 기금은 이란이 요구한 ‘전쟁 피해 배상금’의 대안으로 나온 구상이다. 이란은 미...

    45분 전

  • 경북 영양군 야산서 산불···지상 인력 중심 야간 진화 작업 중
    경북 영양군 야산서 산불···지상 인력 중심 야간 진화 작업 중

    17일 오후 5시 54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상원리의 한 야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산림·소방당국은 이날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29대, 100여 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해가 지자 헬기를 철수시켰다.이후 산불 대응단 등 지상 인력을 중심으로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산불 현장에는 초속 1.1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다.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45분 전

  • ① 이스라엘 ② MOU 비공개 ③ 내부 반발…미·이란 ‘종전 합의’ 마지막 변수 세 가지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까지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MOU 공식 서명이 사흘 남은 16일(현지시간) 현재까지도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미국과 이란 내부 반발, 비공개된 MOU 문안이 초래하는 혼선 등이 향후 합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AP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이날 “이번 전쟁 동안 점령한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지 않는다면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이스라엘군의 철군이 미국과 최종 협상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교전은 이어지고 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 등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보도했다.공개되지 않은 MOU 합의안도 혼선을 더하고 있다. 레바논 휴전이 대표적이다. 헤즈볼라는 이란으로부터 이스라엘 철군이 최종 합의에 포함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료...

    46분 전

  • 유럽, 팔란티어와 ‘헤어질 결심’
    유럽, 팔란티어와 ‘헤어질 결심’

    프랑스가 국가 정보기관에서 사용해온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를 퇴출시키기로 했다. 최근 미국이 첨단 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면서 세계 각국이 ‘디지털 안보’와 ‘AI 주권’을 국가 전략 과제로 내세우며 AI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16일(현지시간) 국내 정보기관인 내무안보총국(DGSI)이 미국 팔란티어를 대체할 업체로 프랑스 기업 샵스비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총리는 “디지털 분야에서 외국 세력이 개발한 도구에 의존할 수 없다”며 “우리만의 AI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둔 안보·정보 분석 기업이다.프랑스 정보기관은 수년간 팔란티어 시스템을 활용해왔지만 앞으로는 자국 기업의 기술로 이를 대체할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공공 부문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6억5500만유로(약 1...

    46분 전

  • 러시아에 ‘종전 압박’ 수위 높인 G7…트럼프 “원유 제재 준비됐다”
    러시아에 ‘종전 압박’ 수위 높인 G7…트럼프 “원유 제재 준비됐다”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러시아에 협상을 촉구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도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히며 대러시아 추가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조만간 재개할 수 있다며 “곧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전쟁 기간 유가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대러 제재를 종전 합의 이후 원상복구한다는 취지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유예한 것은 원유 흐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가 흐르고 있어 우리는 제재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또 “러시아는 합의를 해야 한다”며 “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미·이란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원유...

    46분 전

  • [금주의 B컷]한국 첫 승…멕시코 관중도 “축하해요~”
    [금주의 B컷]한국 첫 승…멕시코 관중도 “축하해요~”

    ‘태양의 나라’ 멕시코가 붉은 함성으로 물들었다.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온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체코를 2 대 1로 이겼다. 값진 승리였다.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투혼만큼이나 관중의 열기도 뜨거웠다. 뷰파인더 너머로 본 관중석에는 승리의 기쁨에 젖은 한국 응원단, 그리고 그들과 기꺼이 하나가 되어준 멕시코 팬들이 있었다. 지구 반대편의 낯선 땅이지만, 경기장 안은 마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멕시코 현지 팬들이 붉은 악마와 뒤섞여 서툰 발음으로 ‘대한민국’을 연호했고, 우리 응원단에서 시작한 파도타기는 경기장 전체로 이어졌다.종료 휘슬이 울린 뒤의 풍경은 더욱 뭉클했다. 캡틴 손흥민과 우리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석을 향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바로 그 순간, 경기장 스피커를 타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이 웅장하게 울...

    53분 전

  • [포토뉴스]행사 계란 품절…안 잡히는 계란값
    [포토뉴스]행사 계란 품절…안 잡히는 계란값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계란이 품절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계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자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계란 등을 1인 1판 한정 판매 중이지만 조기에 품절되고 있다.

    1시간 전

  • 취약차주 빚 44조 웃도는데…공공기관 채무 정리 ‘뒷짐’
    취약차주 빚 44조 웃도는데…공공기관 채무 정리 ‘뒷짐’

    내수 침체와 고금리의 여파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금융부실채권이 7년 새 60% 가까이 늘어 44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소극적 채무조정으로 장부상 손실처리한 상각채권 비중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채권 조정·소각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16일 발표한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금융부실채권 관리 현황’ 보고서를 보면,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적용받거나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한 12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개인금융부실채권 보유 규모는 총 44조4000억원, 차주 수는 총 238만명으로 분석됐다.이는 7년 전인 2018년(28조원, 175만명)과 비교하면 부실채권 규모는 59%, 차주는 60만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2023년부터 금리 인상으로 고금리 기조가 본격화한 영향이다.전체 부실채권 규모가 7년 새 16조원 늘어나는 동안 장부에서 털어내는...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