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재료가 비닐, 플라스틱인가 싶으면 어김없이 가격이 올랐네요”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유에서 시작된 수급 우려가 플라스틱, 봉투, 비료 등 일상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종량제 봉투와 주사기와 같은 생필품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것도 석유가 들어간 제품이었냐”며 “기름값이며 원자재며 안 오르는 게 없는 것 같다”는 한숨이 나옵니다.전쟁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 17일 ‘희소식’이 들려왔는데요.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고,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합의 관련해 휴전 기간 모든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26척이고 이중 원유를 실은 한국행 유조선은 4...
2026.04.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