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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무대왕면 산불에 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2차 발령···“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문무대왕면 산불에 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2차 발령···“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두 차례 발령하고, 전국 소방력을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8일 소방청은 이번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확대되면서 이날 오전 11시 33분 국가소방동원령 1차를, 오후 3시30분 2차 동원령을 발령해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국가소방동원령 1차 발령에 따라 대구·대전·울산·강원·충남 등 5개 시·도의 119특수대응단 5대, 25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산불 확산 저지와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소방청은 즉시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휘·통제 체계를 강화했다. 울산·대구·부산의 재난회복차도 추가 배치해 장기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약 4시간 후 발령한 2차 동원령에서는 부산·대구·울산·경남·창원 등 인근 5개 시·도의 산불전문진화차 5대, 소방펌프차 20대, 물탱크차 10대를 추가 지원 출동 시켜 지상 진화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소방청은...

    4시간 전

  • 조국, 민주당에 설 전까지 합당 입장 정리 ‘최후통첩’
    조국, 민주당에 설 전까지 합당 입장 정리 ‘최후통첩’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13일까지 합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8일 요청했다. 답변이 없으면 합당은 없던 일로 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준비를 앞둔 상황에서 여당 내 합당 찬반 갈등이 장기화하자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월13일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며 “2월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민주당에 합당 입장 정리와 함께 지방선거 선거 연대 의사와 혁신당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도 함께 밝혀달라고 요청했다.조 대표는 “합당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 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 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히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당 비전과 가치에 대한 태도를 밝혀달라”며 혁신당이 추구하는 사회권 선진국에 대한 비...

    4시간 전

  • 정부, 빗썸 사고 긴급대응반 가동…가상자산거래소 ‘지분 제한’ 힘 받나
    정부, 빗썸 사고 긴급대응반 가동…가상자산거래소 ‘지분 제한’ 힘 받나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고강도 점검을 예고했다. 당국은 빗썸 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도 점검하고,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을 가상자산 2단계법에 반영할 방침이다. 거래소에 금융사에 준하는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과 회의를 열고 빗썸 사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에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장부와 보유 가상자산 간의 검증체계와 다중 확인절차, 인적 오류제어 등의 통제장치가 적절히 구축되어 있는지 중점 점검할 전망이다.금융당국은 전날에도 이재원 빗썸 대표 등을 불러 이번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열었으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까지 ...

    4시간 전

  • 일본 선거 뒤흔든 ‘다카이치 신드롬’···젊은층 지지 ‘압도’
    일본 선거 뒤흔든 ‘다카이치 신드롬’···젊은층 지지 ‘압도’

    “자민당이 지지를 급회복하고 있는 최대 요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인기다.”로이터 통신이 8일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거를 앞둔 지난 6일 기사에서 내놓은 분석이다.‘다카이치 열풍’은 숫자로 먼저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집권 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복수의 현지 여론조사에서 60~70%를 유지하며 고공행진해 30% 안팎에 머문 자민당 지지율을 크게 웃돌았다. 선거 기간엔 유세 현장에 수천명 인파가 몰리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자민당은 전국 각지 연설에서 평균 5000명 청중이 모였다고 전했다.특히 젊은층에서 인기가 두드러졌다. 중의원 해산 직후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18세~20대 지지율은 88.7%로 90%에 육박했다. 내각 출범 당시 실시된 NHK 여론조사에서 18~39세 지지율은 77%로, 이시바 시게루 내각의 38%,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51%를 크게 웃돌았다.집권 초기부터 다카이치 총리의 핸...

    4시간 전

  • 미국, 러·우크라에 “6월 종전” 압박···‘지지부진’ 3자회담 돌파구 찾을까
    미국, 러·우크라에 “6월 종전” 압박···‘지지부진’ 3자회담 돌파구 찾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제시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러·우 3자 회담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가 중간선거 일정을 고려해 다시 한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은 올여름 시작 전까지 전쟁을 끝낼 것을 양측에 제안했고 이 일정을 따르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6월까지 모든 것을 마무리 짓길 바라며 명확한 계획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전 시한이 6월로 제시된 배경에 대해서는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거론하며 “미국에는 선거 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모든 시간을 국내 문제에 쏟을 것이란 점을 이해한다”고 했다.미국과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구체적으로 3월까지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5월쯤 국민투표와 선거를 치르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 측 협상단은...

    4시간 전

  • “통합엔 5조, 특별자치엔 침묵” 세종 등 4개 특별시도, ‘행정통합 역차별’ 직격
    “통합엔 5조, 특별자치엔 침묵” 세종 등 4개 특별시도, ‘행정통합 역차별’ 직격

    세종과 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 지자체장이 정부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예외적 특례가 집중되고 있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4개 특별자치시도 지자체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특별자치시도 제도적 지원 지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국회가 광역행정통합 특별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심사하기로 시기를 특정했다”면서도 “앞서 발의된 행정수도특별법과 이른바 ‘3특 특별법’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정부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이 그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해 온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합 지자체에는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도 세종시법 개정과 교부세 정상화 등 제도 개선 과제는 미루고 있어 정책 일관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

    4시간 전

  • 양주 호명산서 불···소방·산림당국 진화 중
    양주 호명산서 불···소방·산림당국 진화 중

    경기 양주시 호명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44분쯤 양주시 어둔동 호명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4대 등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양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호명산 산불 발생. 입산 금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현장에서 피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시간 전

  • 김용범, 청년 서학개미 현상에 “수익률보다 ‘공정한 룰’이였다”···국장 신뢰 회복 강조
    김용범, 청년 서학개미 현상에 “수익률보다 ‘공정한 룰’이였다”···국장 신뢰 회복 강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청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현상에 대해 “단순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서가 아니었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적어도 룰이 공정하게 작동하는 시장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인식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김 정책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 투자자들이 시장에 묻고 있는 질문’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청년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유튜버 한 분을 만났다”고 소개했다.김 실장은 “(해당 유튜버가) 청년 투자자들과 최전선에서 소통해 온 인물인 만큼, 우리 자본시장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진짜 속마음을 비교적 밀도 있게 들을 수 있었다”며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문제의 뿌리가 우리가 짐작해 온 것보다 훨씬 깊다는 사실이었다”고 했다.김 실장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란 표현을 단순한 유행어나 과장된 자조로 치부하기 어렵다면서 “그 안에는 오랜 시간 누적된 실망과 좌절, 그리고 분노가 응축돼 있었다”고...

    5시간 전

  • 그림인 듯 아닌 듯…표현에서 우주를 보다
    그림인 듯 아닌 듯…표현에서 우주를 보다

    그림인지, 아닌지 쉽게 구분되지 않는 작품들. 현대 추상화의 거장들은 이런 자신만의 흔적을 통해 우주를 좇았다.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나란히 위치한 외국계 갤러리인 화이트큐브 서울과 페로탕 서울에서는 세상을 떠난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각자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림 같은 태피스트리(직물 공예품)나 신문지에 검은 선을 빼곡히 그은 작품 등 각자의 표현 속에서 우주를 떠올리게 한다.화이트큐브의 ‘태양을 만나다’는 에텔 아드난(1925~2021)과 이성자(1918~2009)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재해석하는 전시다. 아드난의 작품이 국내에서 전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드난과 이성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레바논 출신의 아드난은 프랑스와 미국에서 유학한 뒤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1975년 발발한 레바논 내전의 여파로 다시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정착했다. 이성자 또한 한국전쟁기이던 1951년 세 아들을 한국에 남겨둔 채 파리로 넘어...

    5시간 전

  • 금 직거래 가장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금감원 ‘경보’
    금 직거래 가장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금감원 ‘경보’

    보이스피싱 조직이 ‘금 직거래’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하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금 직거래가 늘어난 점을 악용한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우선 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정해진 시간에 자금을 이체하도록 지시한다.그와 동시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을 판매하겠다는 이에게 접근해 “금을 사고 싶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한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해당 계좌번호를 전송한다. 판매자로부터 금을 전달받는 시점에 맞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해금을 계좌로 이체하도록 설계한 것이다.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직접 계좌이체로 피해금을 받으면 수사기관의 추적을 받게 되므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금 판매자를 자금세탁 대상으로 사용한 셈이다. 결국 금 판매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내는 돈을 거래대금으로 인식하고, 금을 사기범에게 넘겨주게 된다.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