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회사와 2026년까지는 방류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고정락 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의 2023년 국회 국정감사 발언.하얀 피부에 사랑스러운 미소로 ‘바다의 천사’라고 불리는 고래, 벨루가를 아시나요? 서울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사는 벨루가 ‘벨라’의 방류를 놓고 지루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정락 전 관장은 2026년까지 방류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벨라의 행보는 요원한 상태입니다.앞서 2019년 롯데월드는 전시하던 벨루가들이 잇따라 폐사하자 벨라를 방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는데요. 벨라는 올해 아쿠아리움을 나가 고향인 바다로 갈 수 있을까요?땅 속 수조에 갇힌 벨루가는 언제쯤 바다를 헤엄칠 수 있을까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스피커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파란 물 속 벨루가(흰고래) 한 마리가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하얀 궤적을 그렸다. 머리를 양갈...
2026.02.1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