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마음

김상민 기자
종이에 아크릴(53×78㎝)

종이에 아크릴(53×78㎝)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습니다. 있다가 없으니 너무 허전합니다. 있을 때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함께해서 좋았고, 함께해서 즐거웠고, 함께해서 행복했는데. 이제 아쉬운 이별과 또 다른 걱정스러운 만남을 준비합니다. 점점 더 이별이 힘들어지고, 점점 더 새로운 만남이 힘들어집니다. 나의 이 텅 빈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새로운 인연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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