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팬데믹·전쟁·물가 급등…‘대전환 시대’ 미래를 묻다 게시일 2022.05.23 21:18 조회수 4329

내달 22일 세계 전문가들 만나보세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알림] 팬데믹·전쟁·물가 급등…‘대전환 시대’ 미래를 묻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5억명 이상이 확진됐고, 620만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숭이두창이라는 전염병이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충격은 컸고 그림자는 짙습니다. 팬데믹은 글로벌 공급망을 붕괴시켰고, 전 세계적으로 펼친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은 자산시장의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빈부격차 양극화는 심화했고, 국가·가계 부채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는 에너지·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을 불러왔습니다. 물가 급등은 세계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가계는 실생활에서 고물가를 겪고 있습니다. 반면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설상가상으로 예상치 않은 전쟁까지 발발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에도 전쟁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위험이 쌓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영원히 종식되지 않고 변이를 거듭하면서 지속적으로 인류를 괴롭힐 것이라고 합니다. 미·중 패권 경쟁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질서는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국제협력이 절실한 기후위기 대응의 고리는 매우 희미해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경험해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구촌은 팬데믹 이후 변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위기가 증폭되면서 ‘다중 위기’ 속에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 세계 최고 정치인·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22 경향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길을 찾아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2년 6월22일(수) 08:00~17:00
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참가 신청 : 경향포럼 홈페이지(www.khanforum.com)
문의 : 경향포럼 사무국 (02)522-4738, 3701-1771, foru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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