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정동문화축제…20~22일 행사
눈이 부시게 푸른 날, ‘가을의 전설’과 만나보세요. 경향신문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제24회 정동문화축제를 엽니다. 정동길은 경향신문사~프란치스코교육회관~이화여고~서울시립미술관~덕수궁으로 이어집니다. 정동 일대는 근현대 이야기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곳입니다.
사흘간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공연을 재개합니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유명 가수들이 가을의 낭만을 노래에 담아 선사합니다. 덕수궁 중명전과 정동제일교회, 수령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 등 정동 일대 명소 31곳을 담은 사진과 리모 작가의 채색화 전시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립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리모 작가와 함께하는 정동 12곳과 사랑할 결심’ ‘정동 물들이기’ ‘정동 퀴즈 대회’ 등에 참여하시면 서울시가 후원하고 경향신문이 제작한 ‘정동연화’ 그림첩과 스타벅스 텀블러를 드립니다. 50여개 작은 공방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열려 참신한 디자인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을 정동에는 추억과 낭만, 즐거움이 있습니다. 정동문화축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장소: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경향신문사 일대 정동길
■ 주최: 경향신문
■ 후원:
▶ 상세한 내용은 정동문화축제 홈페이지(business.khan.co.kr/jeongdon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