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통일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역대 통일부 장관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는 강인덕·이세기 전 장관, 류 장관, 이홍구·최영철 전 장관(앞줄 왼쪽부터), 현인택·김하중·이종석·정세현·허문도·김덕·임동원·류우익 전 장관(뒷줄 왼쪽부터) 등 전·현직 통일장관 13명이 참석했다. 정동영·박재규 전 장관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류 장관은 간담회에서 “(남북관계) 사안이 매일 벌어져 6개월이 어떻게 흘렀나 모르겠다”며 “그래도 일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