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박용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사진 우)이 9일 한국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상  수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사진 우)이 9일 한국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상 수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글로벌경영·윤리경영·상생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승헌 총장은 자신이 설립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BTS(방탄소년단)의 모교로 유명하다. 해외에서도 ‘BTS university’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BTS 멤버 7명 중 6명이 이 대학 방송연예학과 출신이다. 올해 3월 마지막으로 졸업한 BTS 막내 정국의‘총장상’ 수상소감 영상이 유튜브를 떠들썩하게 하고, 수상 소식이 전 세계 실시간 트위터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대학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영국 교육전문매체‘Study International’는‘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 중 하나’로 집중 조명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및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학점교류 체결 등 혁신적인 K-교육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도 호응을 얻었다.

이 총장은 “학교 설립 때부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한국의 대학교로 머무는 것이 아닌 지구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대학이 되기를 바라는 교육 철학 아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모든 입학생에게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란 공통교양 필수과목을 듣도록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또 “BTS가 만드는 변화를 봐야 한다. 한류는 21세기 한국의 경쟁력이자 교육의 미래를 상징한다. 홍익인간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위한 인재상”이라며 “지구경영을 위한 글로벌 홍익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나아가 지구에 공헌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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