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구 한국로타리백주년기념회 회장(사진)이 국제로타리 차차기(2026~2027년) 세계회장으로 확정됐다고 한국로타리가 19일 밝혔다.
한국인이 세계회장이 된 건 이동건 전 회장(2008~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윤 회장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한국로타리는 오는 2027년에 100주년을 맞는다.
한국로타리는 지난 회계연도(2023년 7월1일~2024년 6월30일)에 280여억원을 모금해 국제로타리 봉사성금 전 세계 순위에서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