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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여자축구 선수 ‘추가 망명’…총 6명 ‘호주 체류’
    이란 여자축구 선수 ‘추가 망명’…총 6명 ‘호주 체류’

    아시아 여자축구선수권대회(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일부가 귀국을 거부하고 호주에서 망명을 신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11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란 여자 대표팀 선수 1명이 추가로 호주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망명 신청 선수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주장 자흐라 간바리를 포함한 선수 5명은 호주 정부로부터 인도적 비자를 받아 체류가 허용된 상태다.이란 대표팀은 대회를 마친 뒤 지난 10일 시드니 공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했다. 그러나 일부 선수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거나 호주에 남기를 선택했다.이란 대표팀은 이번 대회 기간 정치적 논란에도 휩싸였다. 선수들은 대회 개막전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았고, 이후 “반역자”라는 비난과 보복 위협이 제기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는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맞물려 파장을 키웠다.망...

    2026.03.11 21:10

  • 문보경의 ‘누명’· 미 감독의 ‘착각’…세상에 완벽한 룰은 없다
    문보경의 ‘누명’· 미 감독의 ‘착각’…세상에 완벽한 룰은 없다

    ‘산수 계산’ 밀린 대만 팬들 엉뚱한 화풀이…평균 실점률 규정 탓 미 감독 “8강 확정된 줄” 이탈리아에 ‘충격패’ 탈락 위기 내몰려기적 같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 직후 대표팀 문보경이 난데없는 봉변을 당했다. 평균 실점률에서 밀려 탈락한 대만 팬들이 9회 마지막 삼진을 당한 문보경을 타깃 삼아 ‘악플’로 분풀이했다.지난 9일 호주전, 대표팀은 9회초 안현민의 희생 플라이로 7점째를 올렸다. 더 이상 득점은 무의미했고, 후속 문보경이 ‘지능적인’ 3구 삼진으로 마지막 수비를 준비했다. 그러자 대만 팬들이 문보경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엉뚱한 트집을 잡은 것이다.대만 팬들의 악플과 비난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하지만 그들의 허탈한 심정은 아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대만은 2023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평균 실점률에 밀려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 대회에서 대만이 속한 A조는 5개 팀 모두 2승2패 동률이라는 초유의...

    2026.03.11 21:08

  • 정몽규 “아시안컵 유치…경쟁력·성장·신뢰로 재도약”
    정몽규 “아시안컵 유치…경쟁력·성장·신뢰로 재도약”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이 아시안컵 유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정 회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남은 3년 나아갈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경쟁력 확보와 성장 도약, 신뢰 구축이라는 큰 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아시안컵이다.정 회장은 지난해 4선 공약으로 제시한 아시안컵 유치전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을 주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31년과 2035년 대회 모두 유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협회는 오는 8월31일까지 서면(비드북)으로 대회 개최에 요구되는 조건을 증명한 뒤 올해 하반기 AFC의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2031년과 2035년 대회 개최국은 내년 상반기 AFC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2031년 대회는 한국과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쿠웨이트,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이 경...

    2026.03.11 21:05

  • 주식도, 원전도, 대박통일도, 차별도 “멈추고 전환하라”···유정길 “이대로 살면 안 된다”
    주식도, 원전도, 대박통일도, 차별도 “멈추고 전환하라”···유정길 “이대로 살면 안 된다”

    “지금 이대로 살면 안 됩니다. 바로 그 이야기들을 하려는 겁니다.”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가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6 생명평화전환한마당’ 행사 세션을 두고 말했다. 한마당 준비위원인 그는 “지금 사회 방향을 적당히 수정, 개혁하자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활동들을 당장 중단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마당 모토에 이 말을 압축했다. “멈추고 □□□□ 전환하라”다. 네모는 참가자들이 채우도록 했다.세션은 차별, 정치, 기후, 생태, 페미니즘, 먹거리, 국제정세, AI 등 여러 이슈를 다룬다. 유 위원장은 “너의 고통은 나의 고통과 연결되듯 다 연결된 이슈들인데, 지금은 서로 상관없다는 식으로 단절됐어요. 미래세대와 비인간 동물을 배제한 인간 중심의 민주주의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거죠.” 한마당은 총체적 전환을 지향한다. 환경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 귀농운동, 차별반대...

    2026.03.11 15:39

  • 오늘의 인사-과기부, 신협중앙회, 동국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이강용■신협중앙회 ◇집행간부 △기획이사 최영균 △관리이사 이문규 △IT이사 위충기 △준법지원부문장 민경대 △리스크관리부문장 이경범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김종수 ◇중앙본부장 △감사실장 윤정희 △기획조정본부장 안승용 △신성장추진본부장 유정근 △총무본부장 김형선 △홍보실장 손민지 △신협연구소장 최미혜 △경영지원본부장 정진목 △여신지원본부장 강형민 △수신지원본부장 김지영 △ESG경영본부장 황동호 △중앙연수원장 이재석 △IT기획관리본부장 김흥섭 △중앙회IT개발본부장 권승욱 △조합IT개발본부장 오경환 △정보보호실장 어충선 △차세대정보시스템기획단장 김선곤 &#...

    2026.03.11 15:15

  •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씨 별세…주민 없는 섬으로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씨 별세…주민 없는 섬으로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지켜온 마지막 주민 김신열씨가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18년 세상을 떠난 남편 김성도씨에 이어 김신열씨도 작고하면서 독도는 주소를 둔 주민이 없는 섬이 됐다.10일 경북 울릉군과 유족 SNS에 따르면 독도 주민으로 등록돼 있던 김신열씨가 지난 2일 별세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고인은 남편 김성도씨와 함께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제주도에서 태어난 김씨는 남편과 함께 1960년대 후반 독도에 들어가 어업에 종사하며 섬을 지켜왔다. 김성도씨는 ‘독도 이장’으로 불리는 등 독도 지킴이로 널리 알려졌다.김성도씨는 2018년 10월21일 79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김신열씨가 독도에 주민등록을 둔 유일한 주민으로 남았다. 부부는 독도에서 생활하며 각종 선거 때 거소투표를 해 대한민국의 독도 실효 지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도 알려졌다.울릉군 관계자는 “식수와 생필품 공급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독도 생활을 이...

    2026.03.10 21:04

  • 자살예방협회 회장에 백종우
    자살예방협회 회장에 백종우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자살예방협회 신임 회장으로 10일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백 회장은 그동안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국회 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26.03.10 21:03

  •  ‘성평등·다양성·포용 가치 확산 공로\' 김연경, IOC \'챔피언스 어워즈’ 받는다
     ‘성평등·다양성·포용 가치 확산 공로' 김연경, IOC '챔피언스 어워즈’ 받는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여하는 ‘성평등, 다양성, 포용성 챔피언스 어워즈’의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했고 김연경재단(KYK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연경이 IOC의 GEDI(Gender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0일 전했다.GEDI 챔피언스 어워즈는 스포츠를 통해 성평등과 다양성, 포용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며, 전 세계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수상자를 뽑는다.김연경은 2012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 등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했다. 런던 대회에서는 한국을 4강으로 이끌고 4위 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고, 도쿄 올림픽 때도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선수 은퇴 후에는 ...

    2026.03.10 21:02

  • 호주전 긴급 투입 그날, 84년생 노경은의 ‘위대한 하루’
    호주전 긴급 투입 그날, 84년생 노경은의 ‘위대한 하루’

    관록·구위로 2이닝 막고 승리 발판 류 감독 “가장 고마운 선수, 존경” ‘동갑’ 제임스 안 부러울 인생 경기한국 야구의 명운이 걸린 지난 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전, 2회말 시작과 함께 류지현 감독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에서 걸어 나왔다. 선발 등판해 1회말 위기를 힘겹게 넘긴 손주영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2회초 대표팀이 공격하는 동안 팔꿈치 이상이 확인됐다. 더 던질 수가 없었다.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이라는 8강 진출을 위한 기본 조건만 해도 가혹한데, 예상도 못한 핸디캡이 하나 더 붙었다. 제대로 몸 풀 시간도 없이 2번째 투수를 올려야 했다. 류 감독이 더 던질 수 없는 손주영을 굳이 2회에 올려놓고 그 뒤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로 나간 것도 순간의 기지였다. 단 1분이라도 후속 투수가 몸을 더 풀 시간이 필요했다.경기 초반부터 맞닥뜨린 위기 상황, 이번 대회 20개국 모든 선수를 통틀어 2번째로 나이 많...

    2026.03.10 20:40

  • ‘매 경기 도쿄돔 구석구석 폭격’···“할 수 있다” 다 보여준 문보경
    ‘매 경기 도쿄돔 구석구석 폭격’···“할 수 있다” 다 보여준 문보경

    2026년 3월 문보경(사진)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체코전 첫 타석부터 만루홈런을 터뜨리더니 운명의 호주전까지 그야말로 신들린 듯 공을 때려냈다.좌투·우투를 가리지 않고, 밀고 당기고 자유자재로 쉬지 않고 장타를 생산했다. 미국 방송 중계진의 말처럼 매 경기 도쿄돔 구석구석을 폭격했다.문보경은 조별 라운드 4경기 동안 13타수 7안타(타율 0.538) 2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779라는 숫자를 남겼다. 역대 참가 선수를 통틀어 WBC 조별 라운드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2009 WBC에서 김태균이 결승까지 9경기 동안 기록한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다 11타점을 4경기 만에 뽑아냈다. 딱 1차례 삼진이 호주전 9회 마지막 타석이었다. 팀이 이미 7점째를 올려 더 이상의 득점이 무의미했던 상황, 지능적인 3구 삼진이었다.일본전 몸 사리지 않는 수비로 펜스와 강하게 충돌하며 허리를 ...

    2026.03.10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