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로 중환자실 근무 중 장례지도학과 생기자 1기로 입학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편견 여전 숱한 사연들 접하며 많은 깨달음 죽음 준비하는 사람들 점차 늘어 고인이 원하는 ‘이별’ 될 수 있게 남겨진 가족들과 세심한 소통“좋아하는 일이라면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내가 밀고 나가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장례에는 주인공이 참석하지 않는다. 장례를 치르는 건 유족과 조문객이고, 고인을 무사히 보내드릴 수 있도록 유족을 안내하는 것은 장례지도사의 일이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사망진단서 확인과 염습·입관, 조문 예절 안내, 화장·매장 절차 관리 등을 총괄한다.‘여성 1호’로 꼽히는 심은이 장례지도사(48)는 2001년 일을 시작한 이래 숱한 편견과 마주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장례지도업을 계속한 이유로 그는 ‘소명’을 꼽았다. 장례 문화를 고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바꿔야겠다는 ...
2026.03.0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