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국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 되는 체육회 만들 것”

    “국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 되는 체육회 만들 것”

    올림픽 ‘탁구 영웅’에 IOC 위원지난 1월 역대 최연소 회장 당선“무궁무진한 잠재력 일깨워 도약”유승민 대한체육회장(43)이 27일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식 행보에 나섰다.유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국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 이렇게 취임식을 하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갑자기 취소할 수가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취임식이) 대한민국 체육계가 하나로 모여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취임식 이후로 국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이 되는 대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유 회장은 지난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현직이던 이기흥 후보 등 다른 후보 5명을 제치고 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역대 최연소 대한체육회장이다. 지난달 28일 공식 취임했고, 한 달 만인 이날 취임식을 열었다. 유 회장...
  •  아이유·아이브…연예인들 산불 피해 지원 이어져

    아이유·아이브…연예인들 산불 피해 지원 이어져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구호재해협회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사진)가 피해자 지원과 소방관 처우 및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피해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룹 아이브 역시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인식 개선을 위해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 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변우석·배수지·장근석, 그룹 NCT 멤버 마크는 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 변우석은 “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분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한지민·박보영·고민시·고윤정·이동욱·김지원, 가수 혜리, 그룹 르세라핌은 각 5000만원씩을 기부했...
  • 오늘의 부고 - 2025년 3월 28일

    ■김종순씨 별세, 박경숙·미숙·준홍씨 모친상, 김중호씨 장모상, 정영희씨 시모상, 이은진 서울경제 편집부 기자 외조모상, 조현준 경향신문 콘텐츠편집부 차장 처외조모상=27일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52)264-1017■황순봉씨 별세, 선희씨 부친상,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 장인상=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72-2010■마숙준씨 별세, 성만 광주일보 편집국 부국장 부친상=27일 순천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61)759-9090■김진만씨 별세, 도헌 울산 우리내과 원장·장헌 전 군위 효령면장·정현씨·민정 동대구미치과 원장 부친상, 이상헌 포항시청 대변인실 장인상, 정지은 군위군 총무과장 시부상=27일 칠곡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53)200-2500■이병현씨 별세, 용민 충청투데이 부장 부친상=27일 청주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3)279-01...
  • 오늘의 인사 - 2025년 3월 28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전담 직무대리 소은주■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부총리실 김수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강병구 △경제공급망기획관실 공급망정책담당관실 김낙현 김민진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형은 △예산실 예산정책과 정민철 △〃 문화예산과 이국희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 이정아 △〃 국제조세제도과 고대현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김형선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전성준 △경제구조개혁국 경제구조개혁총괄과 서준익 △국고국 국유재산정책과 강보형 △〃 계약정책과 박재홍 △〃 출자관리과 석상훈 △재정정책국 재정정책총괄과 정윤홍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김희준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 이상용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김민주 △기획재정부 송현정 안창모 채원혁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재정관리국 회계결산과 안형자■법무부 ◇서기관 승진 △소년보호과 안규용 △전자감독과 이동준 △국립법무병원 감호과장 정명훈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김태섭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홍성학 △광주소년원...
  •  서울대 김구포럼, 내달 8일 이종찬 광복회장 초청 출범 기념 강연

    서울대 김구포럼, 내달 8일 이종찬 광복회장 초청 출범 기념 강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은 다음달 8일 이종찬 광복회 회장을 초청해 ‘내가 아는 백범 김구 선생’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연다. 이 행사는 서울대 김구포럼 출범 기념 강연이기도 하다. 백범 김구 재단은 2005년 하버드대에 김구포럼을 처음 설치한 이후 베이징대, 대만대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김구 재단은 서울대 김구포럼을 운영하기 위해 10년간 지원하기로 약정했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김구포럼 운영위원회가 설치됐다. 김구포럼 운영위원회는 한국 외교의 방향,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등과 관련한 강연회, 세미나,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장진호 전투 전사 국군 병사,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장진호 전투 전사 국군 병사,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당시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에서 숨진 국군 병사의 유해가 75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7일 고 김석연 일병의 유해와 신원확인통지서 등을 경기 하남에 사는 딸 김문숙씨(79)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딸 김씨는 “너무 어린 나이였기에 솔직히 아버지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유해를 찾았다고 하니 이제 아버지라는 실체가 느껴진다”고 말했다.김 일병은 1922년 서울 중구에서 3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1944년 동갑인 아내와 결혼해 1남1녀를 얻었다. 1950년 6월 전쟁이 발발하자 김 일병은 피난길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아내는 세상을 떠났고, 너무 어렸던 둘째 아들은 미처 데려오지 못했다.김 일병은 1950년 8월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로 입대했다. 그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벌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장진호 전투는 미 제1해병사단과 제7사단 31연대 등 유엔군이 북쪽으...
  •  육성인가 혹사인가…키움 ‘고졸 특급 신인’ 정현우 122구 ‘데뷔 선발승’

    육성인가 혹사인가…키움 ‘고졸 특급 신인’ 정현우 122구 ‘데뷔 선발승’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특급 신인’ 정현우(19·키움)가 지난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정현우는 5이닝 8피안타 7볼넷 6실점(4자책)을 했지만 타선 지원에 힘입어 11-6으로 앞선 6회말 시작 때 교체됐다. 키움이 17-10으로 승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역대 12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한 정현우의 이날 투구는 논란이 되고 있다. 122개나 던졌기 때문이다. 역대 KBO리그 고졸 신인 데뷔전 최다 투구 수 기록은 1991년 4월 24일 롯데 신인 김태형이 던진 135개였다. 당시 김태형은 9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무엇보다 34년 전이다.근래 들어 구단들은 어린 투수들의 첫 시즌은 ‘관리’에 집중한다. 고졸신인이 데뷔 첫 등판에서 100개를 던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정현우가 이날 122개를 던지면서까지 5이닝을 꾸역꾸역 채운 이유는 단 하나, 승리 투수가 되기 위해서다.키움...
  • 오늘의 부고 - 2025년 3월 27일

    ■박주원씨 별세, 김창호 경향신문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부장 장인상=26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30분 (02)6986-4440 ■최재길씨 별세, 성문 디어스이앤씨 상무·성해 시사오늘 경제부국장 부친상=26일 오전 3시30분 동래봉생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1)531-7100■권용란씨 별세, 정상원 이투데이 금융부 기자·재령씨 모친상, 정하준씨 장모상, 정은아씨 시모상=26일 오전 8시20분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44)850-1350■강연구 전 삼영전자 청도공장 대표 별세, 두모 전 국민일보 부국장(전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부친상, 최해남씨 시부상=25일 오후 6시 고양 명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810-5476■양영식씨 별세, 선일 DRX 대표이사·상민씨 부친상, 엄미나·강희선씨 시부상=25일 오후 11시27분 광주만평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40분 (062)611-0...
  • 오늘의 인사 - 2025년 3월 27일

    ■OCI그룹 ◇승진 △OCI 대표이사 부회장 김유신 △〃 군산공장장 전무 심재엽 △OCI TerraSus 공장장 전무 이성국 ◇직책 및 직위 변경 △OCI SE 기술총괄 상무 강호용 ◇외부 영입 △OCI I&C(정보통신) 사장 오선관 △OCI Power 〃 김성엽■고려대 ◇교원 보직 △도시연구원장 김세용 △연구윤리센터장 강문성 △정보보호대학원장 겸 개인정보보호대학원장 정익래 ■강동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조진현 △〃 중앙실험실장 겸 내분비대사내과장 황유철(이상 4월1일자)
  •  홍수·가뭄 때 수영장 관광 대신 멈춤·공감의 여행을

    홍수·가뭄 때 수영장 관광 대신 멈춤·공감의 여행을

    2024년 가을 태국에 100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났다. 치앙마이엔 10만 채가 물에 잠겼다. 저지대 사람들은 식량을 구하려면 쪽배를 타거나 헤엄을 쳐야 했다. 당시 임영신 작가도 현장에 머물렀다. 그는 “모든 재난이 일주일 동안 폭우처럼 다 쏟아졌다”고 말했다. 호텔같은 고층 건물이 많은 님만해민은 재난 너머 세상 같았다. “여행자거리와 침수지역이 10~20분 떨어진 거리였어요. 한쪽에서는 집이 잠기고 마실 물도 없는 상황인데 다른 한쪽에서는 수영장과 야시장을 찾느라 분주했어요.” 유럽에서도 가뭄 상황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2022년 가뭄 때 네덜란드나 이탈리아는 분수를 멈추고, 가드닝과 세차 시간도 제한했죠. 도시 호텔 수영장은 물이 가득했죠. 수영장 급수를 중단한 건 스페인 카탈루냐 주가 유일했어요.”임 작가는 ‘기후 위기가 응축된 것만 같은 현장’들을 경험하며 <기후여행자>(열매하나)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임 작가의 ‘기후여행’ 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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