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오늘의 부고 - 2025년 3월 18일

    ■문정석 전 조선대 의대 교수 별세, 유병모씨 남편상, 문동수씨·주영 전 경향신문 전국사회부장·진영·경수씨 부친상, 윤종윤 SK실트론 지속경영담당팀장·임서영씨 장인상, 김소연씨 시부상=16일 오후 9시30분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2)220-3352■임무순씨 별세, 이수학 법무법인 테헤란 대표변호사·수창씨 모친상=17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410-6912■김태경씨 별세, 손정권·정미씨 모친상, 천우정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장모상, 정선옥씨 시모상=17일 낮 12시40분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31)961-9400
  •  구로구 여자 배드민턴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하나 선수 영입

    구로구 여자 배드민턴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하나 선수 영입

    서울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이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하나 선수를 영입하고 17일 입단식을 가졌다.이날 입단식에는 구로구청 직장 운동경기부 단장인 신수정 행정관리국장이 임용장을 수여했다.김하나 선수는 삼성생명, 전북은행 배드민턴단에서 활동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혼합 복식 8강, 2020년 스페인 마스터즈 배드민턴 대회 혼합복식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구로구는 “국제대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토대로 향후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감독 출신 강경진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을 구성했다.첫 공식대회로 오는 22일부터 정읍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연맹종목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  “나는 물건이 아니에요”···불의·불법의 송출·수령 ‘K-입양’ 70년

    “나는 물건이 아니에요”···불의·불법의 송출·수령 ‘K-입양’ 70년

    국제입양 아동을 받는 국가는 수령국, 보내는 국가는 송출국이다. 송출은 ‘사람을 해외로 내보냄’보다는 ‘물품, 전기, 전파, 정보 따위를 기계적으로 전달함’이란 뜻이 강하다. 수령은 ‘돈이나 물품을 받아들임’이란 뜻뿐이다. 뜻을 다시 들여다본 건 이경은 국경너머인권 대표가 <국민을 버리는 나라>(글항아리)에 적은 문장 때문이다.“나는 물건이 아니에요.” ‘나’는 생후 15일 된 아기 ‘SK(이름 머리글자)’다. 이 대표는 책의 한 장에서 꿈 형식을 빌려 SK를 대변한다. SK는 2012년 6월 한국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양될 뻔했다. 와중에 미국 난민아동수용소에 보내질 위기에도 빠진다. 당시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이던 이 대표가 미국 법정에도 서 가며 송환에 앞장섰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법무부나 외교부 고위 간부들은 SK를 ‘불법에 연루된 자’ 취급했다. 외교부는 미국 고위급이 연락하기 전까지 ‘나 몰라라’ 했다. 주한 미대사관 직원 등 미국인을...
  •  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복 우승

    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해냈다···전영오픈 남복 우승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가장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꼽히는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안세영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세계랭킹 43위 서승재-김원호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18위)를 2-0(21-19 21-19)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은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자를 배출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앞서 말레이시아오픈과 독일오픈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합작했다.1세트 12-2까지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인도네시아에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20-19까지 쫓겼으나 김원호가 상대 서브를 받아쳐 득점으로 연결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2세트도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내내 근소하게 앞서가던 서승재-김원호는 세트 후반 18-19 ...
  •  ‘부상 투혼’ 안세영, 전영오픈 왕좌 되찾았다

    ‘부상 투혼’ 안세영, 전영오픈 왕좌 되찾았다

    안세영(23·삼성생명)이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되찾으며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2-1(13-21 21-18 21-18)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안세영은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2023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연패에 도전했던 지난해 전영오픈에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준결승에서 패해 고배를 마셨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했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까지 싹쓸이하며 국제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결승까지 올해 치른 20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전날 야마구치와 준결승에서 오른쪽 허벅지 통...
  • 오늘의 인사 - 2025년 3월 17일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 장헌범 ◇국장급 승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하인호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윤진호 ◇과장급 전보 △안전소통담당관 엄현숙 △지방인사제도과장 구효선 △보건사회재난대응과장 김영빈 △비상대비기획과장 허익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운영총괄과장 오영곤 △〃 〃 보안통신과장 류정일 △〃 대구센터 신기술기반과장 황인희 △〃 〃 클라우드서비스과장 변화수■환경부 ◇국장급 전보 △물관리정책실 수자원정책관 이승환 △〃 물이용정책관 김효정 △한강유역환경청장 홍동곤 △한강홍수통제소장 김구범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소영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최민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상진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마재정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차은철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김영민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장 배연진 △녹색전환정책관실 환경교육팀장 기대정 △물이용정책관실 수도기획과장 이승현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
  • 오늘의 부고 - 2025년 3월 17일

    ■신욱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별세, 이영부씨 남편상, 신동훈씨 동생상, 승혜씨 오빠상=16일 오전 4시55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31)787-1510■오화남씨 별세, 우명자씨 남편상, 오진희·진호·진성씨 부친상, 이정석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대표 장인상=15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낮 12시30분 (02)3410-3151■김대흥 전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별세, 만철 전 대한토목학회 연구소장·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홍철 KBS PD 부친상, 변형균 시스트라코리아 부사장 장인상, 송주란·강한경씨 시부상=15일 오전 8시20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40분 (02)2258-5967
  •  해경 창설 72년 만에 세 번째 ‘여성 총경’

    해경 창설 72년 만에 세 번째 ‘여성 총경’

    해경 창설 72년 만에 세 번째 여성 총경이 나왔다.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명에 송영주 본청 인사기획계장(48·경정·사진)이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총경 임용 예정자 중 유일한 여성이다.여성 총경 승진은 최초의 여성 총경인 박경순 총경(2017년) 이후 세 번째다. 박 총경 퇴직 후 현직에는 고유미 총경(2021년)이 유일했으나 이번 총경 승진인사로 현직 여성 총경은 두 명으로 늘어났다. 고 총경은 현재 국제해사기구에 파견 근무 중이다.송 총경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기획, 인사, 해양안전, 함정 등 주요 부서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해경 내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리더로 평가받아왔다.특히 최근 조직 내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속진형 간부후보제를 처음 기획했고, 인사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해 직무역량 중심의 해양경찰청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
  •  여성 총경 ‘바늘구멍’ 해양경찰···세 번째 총경 탄생했다

    여성 총경 ‘바늘구멍’ 해양경찰···세 번째 총경 탄생했다

    해경 창설 72년만에 세 번째 여성 총경이 나왔다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명 가운데 송영주 본청 인사기획계장(48·경정)이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총경 임용예정자 중 유일한 여성이다.여성 총경 승진은 최초의 여성총경 승진자인 박경순 총경(2017년) 이후 세 번째다. 박 총경은 이후 퇴직했으며, 현직에는 고유미 총경(2021년)이 유일했으나 이번 총경승진인사로 현직 여성총경은 두 명으로 늘어났다. 고 총경은 현재 국제해사기구에 파견 근무 중이다.송 총경은 경기 평택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기획, 인사, 해양안전, 함정 등 주요 부서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해경 내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리더로 평가받아왔다.특히 최근 조직 내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속진형 간부후보제를 처음 기획했고, 인사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해 직무역량 중심의 해양경찰청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  조난 사고 나면 긴급출동…제주 ‘해녀구조단’ 신설

    조난 사고 나면 긴급출동…제주 ‘해녀구조단’ 신설

    지난 2월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당시 실종자 수색에 하도리 해녀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해녀들은 해경과 함께 조를 이뤄 수색에 나섰고, 실제 사고 이튿날인 2일 실종 선원 1명을 발견했다.제주의 해녀들이 해양 사고 발생 때 구조와 수색에 공식적으로 동참하는 ‘해녀구조단’이 신설된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어촌계 소속 해녀를 대상으로 해녀구조단 창설에 따른 협력을 구하고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해녀구조단은 지난달 발생한 토끼섬 인근 해상 어선 좌초사고 실종자를 해녀가 발견한 것을 계기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어촌계의 해녀들은 수십년간 마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해온 만큼 누구보다 해당 해역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 수중 구조와 수색을 위해 필요한 지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지닌 셈이다.해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종자 수색과 조업을 병행할 수 있는 데다 민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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