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국제 축구계의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이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과 아시아축구연맹(AFC)까지 공동으로 인판티노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디애슬레틱은 10일 UEFA와 CONCACAF, AFC가 공동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인판티노 회장이 FIFA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는 세 대륙연맹의 회장과 사무총장이 서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을 둘러싼 논란은 FIFA가 추진했던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 계획에서 시작됐다. FIFA는 월드컵과 클럽월드컵 등을 포함한 상업·대회 사업의 일부 지분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축구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철회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5일 모로코에서 일부 FIFA 경영진을 소집해 위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판티노 회장과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