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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광장에 설치된 ‘강제징용노동자상’
시민들이 13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 설치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바라보며 지나고 있다. 동상은 강제징용 노동자가 한 손에 곡괭이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모습으로 고된 노동의 고통을, 오른쪽 어깨에 앉은 새는 자유를 향한 갈망을 상징한다. 일제 강제동원을 고발하고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의 한을 풀자는 취지로 마련된 동상이다. 용산역은 일제 강점기 강제 징집된 조선인이 집결했던 곳이기도 하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작가 김운성·김서경씨 부부가 동상을 제작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날인 12일 제막식을 열었다.
2017.08.13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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