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 원유철, “여야 정치권 하나 되는 게 최고의 안보”

정환보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54)는 8일 “군과 정부, 여야 정치권,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이 최고의 안보”라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 북한의 반발과 위협, 추가 도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우리 군은 안보·감시태세를 치밀하게 강화하고 추가 도발엔 즉각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를 사이에 두고 대화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를 사이에 두고 대화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원 원내대표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서는 “북한 핵 도발에 대한 응당한 조치”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8·25 남북 합의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한 것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야 하나’를 강조하면서도 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그는 “야당이 국익에 대한 고려 없이 국회선진화법을 탐욕스럽게 악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려 하는, 야당의 전횡이 어디까지일지 두렵기까지 하다”면서 “안보를 위한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등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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