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덕적 해이 조장”…더민주 “정부, 해법 없이 반대만”

허남설·정대연 기자

여야가 청년수당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년수당이 도덕적 해이를 부른다’는 정부 측 입장에 공감하면서 이를 ‘포퓰리즘’으로 규정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 청년수당은 대다수 성실한 청년의 꿈과 의욕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우리 사회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중앙정부는 마땅한 해법 제시 없이 그저 반대만 하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민달팽이유니온·청년유니온 등 11개 청년단체는 이날 오후 3시 서대문구 사회보장위원회 건물 앞에서 복지부의 시정명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청년실업 문제 등 청년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일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도덕적 해이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 동안, 청년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어떻게든 취업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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