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PK·TK·중원으로 발걸음읽음

윤승민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들(왼쪽부터)이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회를 하기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들(왼쪽부터)이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회를 하기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19일 각자 다른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산과 경남을 찾는다. 오전 부산 해운대구 갑·을 당원협의회를 잇달아 방문한 뒤, 연제구에서 부산 개인택시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비빔밥을 점심으로 먹는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 창원시로 이동해 캠프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은 충남을 찾는다. 오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캠프 충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연 뒤, 충남 천안시, 아산시 갑, 홍성군, 서산시의 당원들과 차례로 만나 인사하는 일정이 예정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고향 대구와 경북을 잇달아 방문한다. 오전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 뒤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대구 달성군, 경북 영천시·청도군, 포항시 북구,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를 연이어 들른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라디오와 TV 생방송에 잇달아 출연한다. 지역에 방문하는 대신 전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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