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vs 윤석열, 원희룡 vs 홍준표 ‘맞수 토론’읽음

김상범 기자
지난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2일 대선 경선 후보 4인을 2개 조로 나눠 두 번째 1대1 ‘맞수토론’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은 서울 마포구 YTN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 1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토론으로, 2부는 홍준표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을 두고 ‘추격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2부에서는 역시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양강’ 구도로 앞서가는 홍준표 의원의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흥행을 위해 여섯 차례의 지역 순회 방송 토론과 별개로, 세 차례의 1대1 토론을 준비했다.

오는 29일에는 ‘윤석열-원희룡’, ‘홍준표-유승민’ 조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티비 배너
Today`s HOT
부활절 앞두고 분주한 남아공 초콜릿 공장 한 컷에 담긴 화산 분출과 오로라 바이든 자금모금행사에 등장한 오바마 미국 묻지마 칼부림 희생자 추모 행사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 애도하는 시민들 황사로 뿌옇게 변한 네이멍구 거리
코코넛 따는 원숭이 노동 착취 반대 시위 젖소 복장으로 시위하는 동물보호단체 회원
불덩이 터지는 가자지구 라파 크로아티아에 전시된 초대형 부활절 달걀 아르헨티나 성모 기리는 종교 행렬 독일 고속도로에서 전복된 버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