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9시45분 대국민 담화 발표

유정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5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참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핼러윈(31일)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225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윤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29일 밤부터 두 차례 긴급지시를 내린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교통 통제 등을 강조했다. 이어 용산 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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