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이태원 참사 잊혀지길 바라나···국정조사 연장 당연”

윤승민 기자    부산 | 신주영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인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사진 크게보기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인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정부 여당은 이태원 참사가 이대로 잊혀지길 바라는 것 같다”며 “여당 몽니 때문에 금쪽같은 시간 지체한 만큼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이태원 참사의 아픔은 그대로”라며 “이태원 참사 지우기가 이 정권의 진심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7일 끝날 예정인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종료에 대해 “국정조사 기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기간 연장 의지를 표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국정조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국정조사를)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얄팍한 정치적 셈법이 아닌, 실제 국민 삶을 지키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연말까지 끝내지 못한 일몰제 법안 등 민생입법의 처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 등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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