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근절’ 긴급 토론회 ··· 국회 과방위 여야 의원들 열어

곽희양 기자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이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이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로 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긴급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양면성과 안전 규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소은 국립부경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도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국장,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 국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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