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정치

  • 2차 종합특검에 민주당 검사 출신 전준철·혁신당 판사 출신 권창영 추천
    2차 종합특검에 민주당 검사 출신 전준철·혁신당 판사 출신 권창영 추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활동 종료 이후 추가 수사를 맡을 2차 종합특검 후보로 각각 전준철 변호사, 권창영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금명간 특검을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 직후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뒤 16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낼 때 반부패수사1부장으로 재직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21년부터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혁신당도 같은 날 판사 출신인 권창영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권 변호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다. 1999년부터 18년간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으며,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대검찰청·해양수산부 중대재해자문위원회 위원장을...

    2026.02.02 16:24

  • ‘1억 공천헌금’ 수사 한 달째…진실 공방 검증 이어가는 경찰, 조만간 마무리할까
    ‘1억 공천헌금’ 수사 한 달째…진실 공방 검증 이어가는 경찰, 조만간 마무리할까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간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 의원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해 12월31일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한달여만에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월 한달간 돈을 주고, 받고, 전달한 주요 피의자 3명을 번갈아 가며 9차례 불러 조사했다.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김 전 시의원은 4차례,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보좌진) 남모씨도 4차례 불러 조사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20일 한차례만 불렀다. 지난달 11일과 24일에는 김 전 시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김 전 시의원은 미국에서 귀국하기 전 제출한 자수서를 바탕으로 지난달 11일, 15일, 18일 세 차례 조사를 받으면서 진술을 더 구체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초 강 의원 측이 먼저 공천헌금을 요구했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카페에서 강 의...

    2026.02.02 16:13

  • 유병호 ‘1000만원 쌈짓돈’ 논란 됐던 감사위원 특활비 중단…감사원, 업추비는 내역 공개
    유병호 ‘1000만원 쌈짓돈’ 논란 됐던 감사위원 특활비 중단…감사원, 업추비는 내역 공개

    감사원이 2일 감사위원(차관급)에 대한 특수활동비(특활비)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밀 유지를 이유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감사위원들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도 공개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실세로 각종 표적 감사를 주도했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연간 1000만원 이상의 특활비를 쌈짓돈처럼 사용한 사실이 논란이 되자 내놓은 조치다.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에 대한 특활비 지급을 중단하고 필요하면 업무추진비를 통해 집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를 구성하는 6명 감사위원의 특활비 지급은 중단된다.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필요한 감사·사건 수사 등에 쓰이는 경비로, 집행 시 사용처나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비공개 예산이다. 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특성상 전용해도 밝혀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업무추진비는 관계 기관과 협의 및 직원 간담회 등에 소요되는 경비로 증빙이 필요하다.감사원 특활비를 둘러싼 논란은 윤석열...

    2026.02.02 16:09

  • “‘특별자치도’ 간판만으론 부족”···안호영, 전주·완주 통합 승부수
    “‘특별자치도’ 간판만으론 부족”···안호영, 전주·완주 통합 승부수

    지방선거 앞두고 최대 쟁점 부상···이재명 정부 ‘5극 3특’ 전략 속 소외 위기감 강조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2일 전주·완주 행정 통합을 핵심으로 한 전북 행정체계 개편 구상을 공식화했다.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주·완주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며 통합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추진되면서 통합 광역권인 5극에 정책과 재정이 집중되는 반면 전북과 같은 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을 최초 발의한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내부의 갈등과 대립이 지속할 경우 전북이 대규모 정부 지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도민들 사이에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전주병)과 이성윤...

    2026.02.02 11:42

  • 민주당 “조선일보 방씨 일가 부동산부터 공개해야”…이 대통령 ‘부동산 SNS’에 지원사격
    민주당 “조선일보 방씨 일가 부동산부터 공개해야”…이 대통령 ‘부동산 SNS’에 지원사격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로 강경한 부동산 메시지를 내자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발맞춰 “윤석열 어게인 세력을 대신한 악의적 기사” “인디언 기우제식 실패 기도”라며 보수 언론과 국민의힘을 날 선 언어로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이 대통령이 국회 입법 속도에 불만을 드러내자 이 대통령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당 내 문제의식이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이연희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아파트 가치가 1년새 평균 2억3698만원 올랐다는 전날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정권을 망가뜨리겠다는 결론부터 정해놓고 자료를 짜깁기한 전형적인 프레임 기사”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정부 인사 = 집값 폭등의 가해자’라는 정치적 낙인부터 찍고 보는 편집이 반복되고 있다”며 “윤 어게인 세력을 대신해 악의적인 기사로 정부를 공격하는 행태는 언론이기를 포기하는 선동”이라고 했다. 그는 “(조선일보) 사주인 방씨...

    2026.02.02 11:25

  • 정청래 “통합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당원들이 당 운명 결정해달라”
    정청래 “통합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당원들이 당 운명 결정해달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조국혁신당과 합당에 대해 “통합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며 “지방선거 승리, 이재명 정부 승리를 위해 다 함께 통합해 힘을 모아 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열한 채 선거를 치르는 것보다 통합하여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하나라도 이익이고 승리의 가능성을 높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한 표가 아쉬워 땀을 흘리며 뛰는 출마자들에게 2~3%의 지지율이 너무도 큰 비율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며 “진실하고 성실하고 절실한 선거 때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분열보다 통합을 선택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정 대표는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싸우지 않아도 되는 사람과 싸우지 않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합당 절차 등에 관해 당내 반대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저는 합당 제안을 한 것이지 합당을 결...

    2026.02.02 11:03

  • 민주 이언주 “하늘 아래 2개의 태양 없다…합당 정치적 본질은 2인자, 3인자들의 당권·대권 욕망”
    민주 이언주 “하늘 아래 2개의 태양 없다…합당 정치적 본질은 2인자, 3인자들의 당권·대권 욕망”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진리”라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사안(합당 제안)의 정치적 본질은 대통령 지지율이 매우 높고 대통령의 권한이 강력한 임기 초반에 2인자, 3인자들이 판과 프레임을 바꿔 당권과 대권을 향한 욕망, 본인들이 간판이 되려는 욕망이 표출된 결과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조기 합당은 민주당의 주류 교체 시도이자, 이재명의 민주당을 정청래·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고 보인다”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이재명 정부 국정 지지로 치르면 충분하다. 그런데 그 간판을 바꾸려는 불필요한 시도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조국 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최근 차기 정부에 대한 구상 차이를 운운하신 적 있는데, 이는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1:01

  • 조국 “이언주 사회주의 공세는 색깔론”…이언주 “혁신당 DNA는 논의대상 아냐”
    조국 “이언주 사회주의 공세는 색깔론”…이언주 “혁신당 DNA는 논의대상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혁신당의 신토지공개념 입법 추진을 사회주의적이라며 합당에 반대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이런 색깔론은 중도보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나 나올 비난”이라며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이 “혁신당의 DNA를 유지하면서 하는 합당은 논의 대상 자체가 되기 어렵다”고 반박하는 등 합당 논의가 두 당 일각의 상호공방전으로 비화했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토지공개념에 대해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사회주의적 체제 전환, 즉 혁명적 접근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며 “혁신당이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합당 논의는 불가능하다”고 적었다.조 대표는 “2018년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토지공개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며 “합당에 반대할 수 있다. 그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

    2026.02.02 10:57

  • 국힘, 이 대통령 SNS 정치에 “트럼프에게 배웠나…대국민 협박정치”
    국힘, 이 대통령 SNS 정치에 “트럼프에게 배웠나…대국민 협박정치”

    국민의힘이 2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연일 부동산 정책 관련 메시지를 내는 것을 두고 “대국민 협박 정치”라며 “SNS로 관세 인상을 일방 통보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배운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말은 그 자체로 정책”이라며 “말의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 SNS는 소통의 공간이지 국민 협박하는 곳이 아니다. 분노 조절을 하시고 이성적인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투기를 편드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장 대표는 또 “최근 이 대통령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 화법을 따라 하는 것 같다”며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화법을 따라 하다가 잘못하면 바보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나”라며 “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6억원이...

    2026.02.02 10:36

  • 국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수도권 재선’ 조정훈 임명…“중도 외연 확장 도움”
    국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수도권 재선’ 조정훈 임명…“중도 외연 확장 도움”

    국민의힘이 2일 인재영입위원장에 수도권 재선 의원인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구갑)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파장을 줄이기 위해 빠르게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하려는 모습이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했다”며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 중도 보수 외연 확장에 크게 도움 되는 인물”이라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우선적 정책이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새로운 인물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국민의힘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2023년 9월 당시 소속 정당인 시대전환과 국민의힘이 합당하는 형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당내에서 험지로 꼽히는 수도권에 지역구를 뒀으며, 세계은행 등에서 근무한 경제통으로 분류된다.

    2026.02.0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