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특검 대상에 투표율 전산 조작 시도를 포함하고 국정조사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투표율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이자, 특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전산 조작 사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는 차원이 다른 사건”이라며 “이제 우리는 ‘투표율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는데 선거 데이터 조작이 불가능하겠냐’라는 의구심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체의 전산 조작 시도를 포함한 선관위의 모든 것을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이번 투표 통계 조작에 대해서는 전국 선관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여야는 앞서 선관위를 대상으로 한 특검 법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수사 대상과 범위를 두고...
2026.07.2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