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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홀릭’ 민주당, 형소법 개정에도 특검 파견검사는 수사 가능…당내서도 “이율배반적”
    ‘특검 홀릭’ 민주당, 형소법 개정에도 특검 파견검사는 수사 가능…당내서도 “이율배반적”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개정 형사소송법을 둘러싼 당내 우려가 6일 이어졌다. 검찰 수사권을 폐지하면서도 특검 파견 검사는 수사할 수 있도록 하고, 검경 합동수사본부 참여 검사에게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사권을 부여하면서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이 당내에서도 나왔다.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형소법 개정안 (추가) 입법 과정에서 합수본에 참여하는 검사가 수사할 근거를 보강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업무보고에서 “형소법이 개정됐는데도 특검에 공소청 검사를 파견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검찰 수사권 폐지와) 모순적인 것 아니겠나”며 “검경 합수본 운영 근거가 매우 취약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공소청 검사의 합수본 참여 가능 여부 등을 개정법 시행 전 점검하라고 지시...

    2026.08.06 18:21

  • 민주당 선관위 “전당대회 심각한 과열…불법 선거운동·선거방해 엄중 제재”
    민주당 선관위 “전당대회 심각한 과열…불법 선거운동·선거방해 엄중 제재”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8·17 전당대회 과열 조짐에 6일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불법·방해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비롯해 8·17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소 위원장은 “합동연설회장 안팎에서의 소란, 지지자 간의 충돌 위험 등 선거운동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당내 분열을 야기하고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밝혔다.소 위원장은 “불법 선거운동 및 선거방해 행위를 즉각 엄중 제재하겠다”며 “향후 예정된 합동연설회 등 경선 과정에서 허용되지 않은 선거운동이나 방해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후 즉각적이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소 위원장은 “전당대회 종료 후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어 엄정 징계하겠다”며 “적...

    2026.08.06 16:47

  • “호남 메가프로젝트 적임자는 나”…정청래·김민석 앞다퉈 ‘호남 경쟁’
    “호남 메가프로젝트 적임자는 나”…정청래·김민석 앞다퉈 ‘호남 경쟁’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2주차 순회경선을 앞둔 6일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의원(기호순)은 최대 승부처인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김 의원은 모두 자신이 호남권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할 적임자라며 갑론을박을 벌였고, 송 의원은 전남광주를 찾아 재차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정 의원은 이날 호남향우회 경기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지난해 정부 예산 책정을 언급하며 “제 지역구는 (예산이) 0원이지만 호남에 다 쏟아부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에 맞게 호남 발전 예산을 엄청 책정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5·18 기념회관·송정역 KTX 속도 개선 사업 등을 언급하며 “당시 광주시장이 ‘수십년 동안 못 한 걸 정 대표가 해버렸다’고 말했다”며 “당대표가 되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고 실행했다”고 말했다.정 의원의 발언은 최대 승부처인 호남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약 30%가 포진해있다. 정 의원은 전날 2차 TV 토론회에서...

    2026.08.06 16:45

  • [여의도 앨리스]대통령 지지율 내려가는데, 아무런 반사이익 없는 국힘···“장동혁 깜 아니라지만 대안이 없다”
    [여의도 앨리스]대통령 지지율 내려가는데, 아무런 반사이익 없는 국힘···“장동혁 깜 아니라지만 대안이 없다”

    [여의도 앨리스] “정치부 기자들이 전하는 당최 모를 이상한 국회와 정치권 이야기입니다.”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내림세임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 통상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 역상관 관계인 제1야당 지지율은 오르지만,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보수 야권 내 팽팽한 힘 싸움이 지속하는 가운데 확고하지 못한 현 리더십을 대체할 대안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6일 지난 7월 한 달간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정 운영 지지율은 47.0%(7월1주)→48.9%(7월2주)→48.4%(7월3주)→46.3%(7월4주)→45.9%(7월5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54%(7월1주)→53%(7월2주)→52%(7월3주)→51%(7월4주)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기간 박스권에 머물렀다. ...

    2026.08.06 16:24

  • 김민석 “정청래 되면 당 흔들”, 정청래 “나쁜 사람 뽑지 말자”…민주당 전당대회 공방 격화
    김민석 “정청래 되면 당 흔들”, 정청래 “나쁜 사람 뽑지 말자”…민주당 전당대회 공방 격화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김민석 의원은 2차 TV 토론회 다음 날인 6일에도 거센 공방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김 의원이 제기한 신천지 의혹을 겨냥해 “방화범 못지않은 허위신고”라고 공격했고, 김 의원은 “명청대전에 국정이 흔들린다”고 맞받았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 팔이를 계속했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사과도 안 했다”고 적었다. 그는 “배신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었다”며 “못 믿을 사람, 못 맡길 사람”이라고 했다.정 의원은 연이어 올린 글에서 “신천지 의혹 제기에 대해 ‘불났다고 신고하면 방화범이냐’는 식으로 항변하는데 근거를 못 대면 허위신고”라며 “허위신고는 방화범 못지않은 나쁜 사람이다. 나쁜 사람 뽑지 맙시다”라고 적었다.반면 김 의원은 이날 유튜브채널 <겸손은 힘들다 김...

    2026.08.06 11:34

  • 정점식, 서범수 ‘돌려차기 실언’에 “모든 조치 다하겠다”…징계 조치에는 반대
    정점식, 서범수 ‘돌려차기 실언’에 “모든 조치 다하겠다”…징계 조치에는 반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 대한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친한동훈계 서범수 의원에 대해 “(발언에) 상응한 윤리위원회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6일 뜻을 모았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최고위에서는 언행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두가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서 의원) 탈당으로 (징계가) 피해지기보다는 윤리위 징계 절차로 결정되는 것이 맞다는 논의까지 있었다”고 전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당헌·당규상 절차를 통해 긴급 최고위를 열어 징계 절차를 할 수 있지만 국민의힘은 그와 같은 당헌·당규 절차는 없다”며 “따라서 저희가 긴급 최고위를 열어서 할 수 있는 절차가 없다. 윤리위를 통해서 징계 절차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런 발언을 통해 상처 입으셨을 국민과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도 말했다.이날 최고위에 불참한 정점식...

    2026.08.06 11:07

  • 조국, 레버리지 ETF 사태에…이틀 연속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조국, 레버리지 ETF 사태에…이틀 연속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 후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최근 연일 정부에 대해 쓴소리하고 있다. 당내 2선으로 물러난 조 원장이 정부·여당에 대한 ‘레드팀’ 역할을 자처하면서 존재감을 키우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조 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 누군가 책임지는 게 맞지 않나’라는 제목의 경향신문 사설을 공유했다. 이틀 연속 정부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조 원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집권 민주당이 침묵하고 있기에 레드팀 입장에서 분명히 말한다”며 “정부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은 명백한 정책 실패”라고 적었다. 그는 “성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청와대 정책실장이 도입을 주장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6·3 지방선거 직전에 레버리지 ETF 16종이 시장에 나왔다”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조 원장은 지난 4일에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기대...

    2026.08.06 08:13

  • 이 대통령 “요란한 삿대질, 필연적 반발 불러”…개혁 강경파 겨냥?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요란하게 주장하고 상대에게 삿대질하면서 압박할 때 내 이념과 가치 지향이 실현될 수 있을까”라며 “잠깐은 그럴지 몰라도 필연적으로 반발을 부른다”고 말했다. 또 “사회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책임지는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는 주장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그 실현의 길은 야당일 때와는 좀 다르다”고 역설했다.이 대통령 발언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의결된 개정 형사소송법 등 검찰개혁 과정에서 강한 목소리를 내온 여권 내 강경파와 강성 지지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유시민 작가 등 범여권 진영 내부를 향한 반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업무보고에서 “타인의 이념과 가치, 이상을 억제시키고 나의 가치와 이념을 관철해내겠다고 마음먹으면 필연적으로 대립, 대결하고 반드시 또 충돌을 야기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각자가 갖고 있는 이념과 ...

    2026.08.05 21:16

  • 김민석 “한두 개 개혁을 우려먹어”…정청래 “배신해본 사람은 또 배신”
    김민석 “한두 개 개혁을 우려먹어”…정청래 “배신해본 사람은 또 배신”

    1차 때와 다르게 날카로운 분위기 김민석·송영길, 정청래 협공 구도 김 “종교 개입 경고가 해당행위냐” 정 “당·당원 공격”…신천지 대립 정 “김 총리 때 레버리지 ETF 도입” 송 “정, 혁신당을 너무 사랑하는 듯” 지선 승리 평가 ‘합의’ 놓고 공방도“한두 개 개혁을 사골탕처럼 우려먹는 정치”(김민석 의원) “18년간 가출했다 돌아와 집문서 내놓으라 강요”(정청래 의원) “정청래 대표는 조국혁신당 대표 수준”(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의원(기호순)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TV 토론회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1·2차 순회경선 결과가 나온 뒤 처음 진행된 이날 토론은 후보들 간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날카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토론회는 시종일관 긴장감이 흘렀다. ‘집권여당 대표는 00이 아니라 00다’에 답하는 첫 질문에서 김 의원은 ...

    2026.08.05 21:12

  • 여당 전대 진행 중인데…당원 추가 투표 놓고 또 ‘룰 논쟁’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12일 앞둔 5일 친이재명(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 참여 독려를 명분으로 미투표 권리당원의 추가 투표를 요구했다.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이 “투표 쿠데타”라고 반발하면서 선호투표제 도입 논란에 이어 2차 ‘룰 논쟁’이 발생했다.최고위원 후보인 임미애 의원은 이날 “미투표 선거인(권리당원)에 대한 추가 투표 기회 부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권역별 순회경선일 전 4일간 권리당원 온라인 및 자동응답(ARS) 투표가 실시되는데, 이 기간에 투표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날짜를 지정해 투표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자는 것이다. 최고위원 후보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날 당 선관위에 보냈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마지막 경선 지역인 서울·경기 순회경선(12~13일)의 온라인 투표 대상을 전국 미투표 선거인 전체로 확대하거나 전 권역 투표 일정이 종료된 이후부터...

    2026.08.0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