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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새정치연합 합당에 당시 조국 교수 “역시 정치는 생물”
    민주당·새정치연합 합당에 당시 조국 교수 “역시 정치는 생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쟁이 설 연휴 직전 마무리됐다. 합당 제안을 한 민주당은 당 분열이 우려될 정도로 큰 내홍에 휩싸인 지 19일 만에 제안을 스스로 거둬들였다. 검찰개혁 등 각종 개혁 법안,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해제 등 공조해 온 혁신당과는 감정싸움이 남았다. 이번 합당은 무산됐지만 정당은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주요 국면마다 합당과 분당을 통해 세력 결집을 시도한 역사가 있다. 정치권의 주요 합당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살펴봤다.이번 합당 논란에서 합당 반대 측에 의해 소환된 과거 합당 사례는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이루어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이다.2014년 3월 김한길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과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내걸고 합당을 전격 선언했다. 당시 교수였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역시 정치는 생물”이라며 “이제 진보정당들도 힘을 합할 때가 아닌가 한다”고 밝힌 바 있다.보수 정부에 대응하...

    2026.02.15 13:52

  • “미래통합당처럼은 안돼”···국민의힘 당명 ‘공화당’되나
    “미래통합당처럼은 안돼”···국민의힘 당명 ‘공화당’되나

    국민의힘이 이르면 오는 3월 1일 새로운 당명을 발표한다. 당내에서는 ‘자유’, ‘공화’ 등이 당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념 지향적 단어가 당명에 포함될 경우 외연 확장이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 연휴 기간 복수의 당명 후보를 대상으로 해서 최고위에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며 “지금으로서는 3월1일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1월 당 쇄신 작업의 하나로 당명 개정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의 최근 대국민 당명 공모전에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혁신’, ‘보수’, ‘우리’, ‘함께’ 등과 같은 단어가 포함된 당명이 다수 제안됐다.당 지도부는 당명 개정과 함께 당 색 변경도 검토 중이다. 당명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정강·정책 개정 및 책임당원 명칭 변경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서는 ...

    2026.02.15 13:25

  • 민주당 “대통령이면 입 닫아야 하나”···국민의힘 ‘이 대통령 사법부 압박’ 비판에 반박
    민주당 “대통령이면 입 닫아야 하나”···국민의힘 ‘이 대통령 사법부 압박’ 비판에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증거의 위·변조를 지적하는 행위 자체를 사법부 압박으로 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이 왜곡됐다고 지적하자, 국민의힘이 사법부 압박이라고 비판한 것을 재반박한 것이다.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증거의 신빙성은 법정에서 가린다. 대통령의 언급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표현의 자유와 방어권을 위축시키는 주장이다.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입을 닫으라는 요구는 민주주의 원칙과도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증거가 적법한지 따져 묻는 행위가 왜 사법 파괴냐”며 “검찰의 증거 제출은 절대적이고, 피고인의 문제 제기는 선동이라는 접근은 균형을 잃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거로 인정받은 ‘정영학 녹취록’에 대해 “(검찰의) 황당한 증거 조작”이라고 사회...

    2026.02.14 17:01

  • 나경원 “증시 들썩이지만 상인들에겐 ‘남의 집 잔치’…설 대목 옛말이라더라”
    나경원 “증시 들썩이지만 상인들에겐 ‘남의 집 잔치’…설 대목 옛말이라더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설 민심을 전하며 “AI·반도체 특수로 증시와 지표는 들썩이지만 시장 상인들에게 그건 남의 집 잔치일 뿐, 내수·골목상권은 여전히 한겨울”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상인·주민 여러분과의 인사. 명절 코앞인데도 골목마다 발길이 드물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설 대목 같은 건 옛말’이라는 상인분들 말이 가슴에 박힌다”며 “최근 나온 통계를 보니 체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영업자들은 지금 연소득의 3.4배, 비자영업자의 2.2배보다 훨씬 많은 빚을 지고 버티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그는 “AI 시대의 호황이 서민 가계와 동네 가게로 흘러들지 못하면, 결국 한국 경제는 더 깊은 K자 양극화로 갈 수밖에 없다”며 “빚으로 버티게 하고, 쿠폰 뿌리고, 다시 불황이 오면 또 비슷한 지원을 반복하는 패턴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K자 양극화란 성장 과정에서 일부 계층·산...

    2026.02.14 15:27

  • 한동훈, 친한계 연속 징계 후 설 인사 “결국 따뜻한 봄이 올 거라 믿어”
    한동훈, 친한계 연속 징계 후 설 인사 “결국 따뜻한 봄이 올 거라 믿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설 연휴가 시작된 14일 “결국 따뜻한 봄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추운 날도, 따뜻한 날도 변함없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국민들 모두 각각의 이유로 걱정하시는 일들 참 많으실텐데, 정치가 걱정을 덜어드리기는 커녕 한심스러운 추태로 걱정을 더해드리기만 하고 있어 참 송구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이같이 적었다.한 전 대표는 “좋은 정치는 헌법, 사실, 상식을 지키는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좋은 정치 꼭 해내겠다”고도 썼다.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고 국민의힘의 당적을 잃은 상태다. 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최종 제명 당했고,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도 전날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2026.02.14 15:16

  • 홍준표, 배현진 징계 겨냥 “지선 어차피 패배…당 망친 세력에 관용 말라”
    홍준표, 배현진 징계 겨냥 “지선 어차피 패배…당 망친 세력에 관용 말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용병 세력을 척결하지 않고는 그 당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배현진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반명(반이재명) 세력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공천을 했지만 윤석열, 한동훈의 헛발질로 총선에서 대승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정권교체 1년 뒤 치러지는 지선(지방선거)의 패배는 어차피 예정된 수순인데 지선에 매몰돼 당과 나라를 망친 세력들에 대해 관용을 베풀면 또다시 그런 분탕 세력들이 준동한다”며 “3월 초 당명도 바꾸고 정강정책도 정통보수주의로 바꾸어 김종인 색채를 완전히 지우고 용병 잔재세력도 청산해 새롭게 출발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년 뒤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서 이끈 바 있다.홍 전 시장은 또 “내란 잔당으로는 이번 지선뿐만 ...

    2026.02.14 14:27

  • 이 대통령 “집 팔라고 강요 안해···투자·투기 부당 특혜 회수하는 것”
    이 대통령 “집 팔라고 강요 안해···투자·투기 부당 특혜 회수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한 발언을 다룬 기사도 첨부했다.이 대통령은 “자가 주거용 주택소유자는 보호하되,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 청년과 서민에게 피해를 입히니 그에 상응한 책임과 부담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당한 투자 수익을 초과해 과도한 불로소득을 노리는 다주택자, 살지도 않는 투자·투기용 주택 소유자들이 가진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금융·규제·공급 등에서 상응하는 부담과 책임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선진국들처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도 적었다.이 대통령은 ...

    2026.02.14 13:43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3당 합당·DJP 연합처럼 타협”강조했지만···내부 분열은 진행형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3당 합당·DJP 연합처럼 타협”강조했지만···내부 분열은 진행형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김영삼 대통령의 3당 합당과 김대중 대통령의 DJP 연합처럼,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때로 서로 다른 세력이 손을 잡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는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결단의 영역이다. 우리 정치의 큰 전환도 연합과 타협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그런 정치의 역할을 되살리는 방향도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며 “뜻을 함께하는 세력과 협력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과감한 선택과 양보를 통해 포용과 통합의 길을 보여주는 방식 말이다”라고 섰다. 이 위원장은 이어 “그 과정에서 청년과 정치신인이 지방자치 단체장이 될 수 있는 더 넓은 기회를 주는 세대교체의 공천도 함께 이루어질 때, 국민은 정치가 다시 변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연대 및 청년 공천에 무게...

    2026.02.14 12:04

  • 장동혁, 배현진 징계 논란 와중 ‘이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조희대 대법원장에 “사법부 결기를”
    장동혁, 배현진 징계 논란 와중 ‘이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조희대 대법원장에 “사법부 결기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중단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희대 대법원장님께’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모든 재판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어느 한 재판이라도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사법부의 결기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적었다.장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전날 2심에서 무죄가 나온 것을 언급하며 “어제 대한민국 국민은 정의가 아닌 권력의 승리를 목도했다”고 썼다. 장 대표는 이어 “정권만 바뀌었을 뿐, 증거는 그대로인데 결론이 180도 달라진 것”이라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또 한 번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국민의 놀라움은 그리 크지 않다”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다섯 건의 재판을 모두 멈춰 세웠을 때, 이미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적...

    2026.02.14 11:07

  • 민주당, 국민의힘 배현진 징계 비판 “‘윤어게인’ 회군·‘탄핵 찬성파’ 숙청이 혁신인가”
    민주당, 국민의힘 배현진 징계 비판 “‘윤어게인’ 회군·‘탄핵 찬성파’ 숙청이 혁신인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탄핵 찬성파’의 숙청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혁신이냐”고 비판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엄 미화 인사를 전면에 세우는 한편 탄핵찬성파를 숙청하는 비이성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정현 전 의원을 두고는 “과거 12·3 비상계엄을 ‘계몽’이라 치켜세우고, 헌법을 유린한 세력을 ‘이순신 장군’과 ‘의병’에 빗대었던 인물”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조차 부정하며 윤석열이 옳았다고 외치던 극단적 충성 세력에게 공천권을 쥐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반면, 과거 탄핵에 찬성했던 개혁적 목소리들은 ‘윤리’라는 단두대 위에 세워지고 있다”며 “배현진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이례적 중징계 이면에 ‘친한계와 탄핵 찬성파 ...

    2026.02.1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