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달 7, 8일 입영 예정자는 사전투표 바람직”

박성진 안보전문기자
병무청 "내달 7, 8일 입영 예정자는 사전투표 바람직”

병무청이 9일 훈련병을 포함해 군 복무자들의 대통령 선거를 안내했다.

병무청은 이날 “내달 4, 5일 양일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 인근의 사전투표소 등 전국 어디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며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통상 부대에서 일괄적으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인솔한다”고 전했다.

대선 당일인 3월 9일에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까지 이동해야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대선 직전인 내달 7, 8일 입영 예정자는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면 당일엔 투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병무청의 설명이다.

병무청은 입영(소집)대상자 2만여 명에게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및 사전투표 방법’ 등을 포함한 내용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로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보물 신청 희망자는 안내문을 참고해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사서함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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