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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란에 50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통항 대비’ 한국 선박 정보도 전달
    정부, 이란에 50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통항 대비’ 한국 선박 정보도 전달

    정부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향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을 때 한국 선박의 신속한 통항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란에 5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해협을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이란과의 양자 협의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안전과 통항 관련 유관국들과 소통해 나가고 있다”라며 “선박 안전 차원에서 유관국들에게 선박 정보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의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도 이란에서 진행한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에서 이들 선박 정보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특사는 지난 주말부터 이란에 체류하면서 이란 측...

    2026.04.14 16:45

  •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 미셸 박 스틸 지명에 “우정 증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 미셸 박 스틸 지명에 “우정 증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

    외교부는 14일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미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이 지명된 것을 두고 “향후 정식으로 임명이 되면 한·미관계 강화와 양국 국민 간의 우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주한 미국대사 지명 관련해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도 이날 같은 입장을 냈다.스틸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이다.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2026.04.14 15:40

  • 김정은, 올해 3번째 구축함 미사일 발사 참관 “핵전쟁 억제력 확대”…중동전쟁에 핵 능력 과시한 듯
    김정은, 올해 3번째 구축함 미사일 발사 참관 “핵전쟁 억제력 확대”…중동전쟁에 핵 능력 과시한 듯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했다. 최현호의 막바지 성능 점검을 하는 동시에 중동전쟁을 고려해 북한의 핵 능력 향상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구축함 최현호에 대한 작전운용평가 시험체계 안에서 전략순항미사일과 반함선(함대함) 미사일 시험발사가 12일 또다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최현호의 미사일 발사 시험은 지난해 4월과 지난달 4·10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해 4월과 지난달 4일 시험 발사 때는 김 위원장 후계자로 평가되는 딸 주애가 동행했다.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반함선미사일 3기가 시험발사됐다. 전략순항미사일은 2시간11분9초~2시간12분, 반함선미사일은 32분40초~32분53초 동안 서해 상공을 비행한 뒤 목표를 명중시켰다고 통신은 전했다. 발사된 전략순항미사일은 기존 순항미사일인 ‘화살-2형’의 개량형, 반함선미사일은 지대함미...

    2026.04.14 14:56

  • 정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26척 정보 전달
    정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26척 정보 전달

    정부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이날 취재 결과, 정부는 최근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의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도 이란에서 진행한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에서 이들 선박 정보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은 26척이고 선원은 173명이다.정 특사는 지난 주말부터 이란에 체류하고 있다. 그는 이란 측 고위 인사들과 접촉해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선박과 선원, 교민 등의 안전과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를 주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정부가 이란 측에 얼마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 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라며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2026.04.14 11:08

  •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은 해수부 관리 대상 아냐…한국인 선원 없다”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은 해수부 관리 대상 아냐…한국인 선원 없다”

    청와대가 14일 국내 선사가 실소유한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장금마리타임은 해당 선박의 소유주가 아니고 용선주”라며 “해양수산부의 모니터링과 관리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전날 국내 선사 장금마리타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매입한 유조선 ‘뭄바사 B’가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페르시아만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사에 언급된 SPC에 장금마리타임 지분은 없는 거로 안다”라며 “위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은 없다”라고 말했다.

    2026.04.14 08:16

  • 이 대통령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판에 엎어지면 안 돼” 이스라엘 비판 반발 야당 겨냥한 듯
    이 대통령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판에 엎어지면 안 돼” 이스라엘 비판 반발 야당 겨냥한 듯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시면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에 “집안싸움 집착하다 지구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인데,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렇게 썼다.이는 이 대통령이 최근 엑스에 이스라엘의 전쟁 중 반인권적·반국제법적 행동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이를 비판한 국민의힘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2일 ‘북한엔 침묵, 외국엔 훈수, 이재명식 선택적 인권 외교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 대통령의 글에 이스라엘 외무부가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이 다시 반박한 상황을 두고는 “외교 참사”라고도 주장했다.앞서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실리 외교를 강조하는 대통령이 갑자기 명분 외교를 하느냐는 야당의 비판이 있다’는 질문...

    2026.04.14 08:00

  • 김정은, 신형 구축함 미사일 발사 또 참관…“핵전쟁 억제력 확대 강화”
    김정은, 신형 구축함 미사일 발사 또 참관…“핵전쟁 억제력 확대 강화”

    북한이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해군 구축함 ‘최현호’에 대한 작전운용평가 시험체계 안에서 전략순항미사일과 반함선(함대함)미사일 시험발사가 12일 또다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함선의 무기통합지휘체계 발사조종계통을 검열하고 해병들을 미사일 화력 복무 동작에 숙달시키는 것과 함께 개량된 능동형 반장애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목표 명중성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이날 최현호에서는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반함선미사일 3기가 시험발사됐다. 전략순항미사일은 7869~7920초(2시간11분9초~2시간12분), 반함선미사일은 1960∼1973초(32분40초~32분53초) 동안 서해 상공을 비행한 뒤 목표를 ‘초정밀 명중 정확도’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부두에서 군 간부들과 함께 해상...

    2026.04.14 07:12

  • 트럼프, 2기 첫 주한 미 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지명
    트럼프, 2기 첫 주한 미 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 대사 후보로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미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을 지명했다.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그동안 주한 미 대사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 넘게 공석이었다. 한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이번 지명을 계기로 외교 소통 채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스틸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성 김 전 대사(2011∼2014년)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 대사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울러 강경화 주미 대사와 더불어 처음으로 여성이 한·미 양국의 상대국 주재 대사를 맡게 될 수 있다.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2026.04.14 06:25

  • 특검, ‘채 상병 사망 책임’ 임성근 전 사단장 징역 5년 구형
    특검, ‘채 상병 사망 책임’ 임성근 전 사단장 징역 5년 구형

    이명현 특별검사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의 핵심 책임자로 의심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사진)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채 상병 유족은 “책임을 회피할 궁리만 하는 임 전 사단장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3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군형법상 명령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재판을 마무리했다. 특검은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특검은 “작전 효과를 높이려 할수록 대원들이 감수할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고, 지휘관은 위험을 예견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조치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임 전 사단장은 안전보다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수색을 강조하며 포병대대를 반복적으로 질책했다”고 했다.이어 “임 전 사단장은 수중수색 상황을 보도를 통해 인식하고도 ...

    2026.04.13 20:53

  • 외교장관 특사, 이란서 고위급 면담…호르무즈 돌파구 찾을까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이란에 도착해 이란 당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취재 결과 정 특사는 지난주 한국에서 출발해 주말에 이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특사는 이날부터 이란 측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장관 특사인 만큼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이나 외교차관 등을 만났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정 특사는 이란 측과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을 비롯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란이 지난 7일 휴전하면서 합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조건과 방식 등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두고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미국은 협상 결렬 후...

    2026.04.1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