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집속탄 등 여러 무기체계 시험을 사흘 동안 잇달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이 제9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새로운 국방발전 계획에 따라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한국 무인기의 침투 등 도발 사건이 재발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대남 경고의 연장선이라는 해석도 있다.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미사일총국이 지난 6~8일 ‘중요 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화성포-11가’의 ‘산포전투부’로 6.5~7㏊의 표적 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산포전투부는 집속탄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집속탄은 탄두 안에 여러 자탄이 포함돼 한꺼번에 넓은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전에 동해상으로 단거...
2026.04.09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