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둔 16일 오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명동거리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열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를 위해 후보자에게 바라는 메세지를 유권자들이 직접 적어 보내는 이벤트를 벌였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핫팩과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나눠줬다. 명동거리를 걷던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의 다양한 남녀노소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에 참여했다.
선관위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및 서울시교육감재선거에 유권자가 투표하러갈 때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되어 있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고가면 신속하게 투표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