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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6%, 윤석열 28%, 안철수 12%···안철수 일주일 새 2배 껑충

곽희양 기자

이재명, 2주 연속 윤석열 오차범위 밖 앞서

지난해 11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2021 코라시아포럼(THE KOR-ASIA FORUM 2021)’행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왼쪽부터)가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난해 11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2021 코라시아포럼(THE KOR-ASIA FORUM 2021)’행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왼쪽부터)가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 사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해 이날 발표한 대선 후보 가상 대결 지지율을 보면 이 후보 36%, 윤 후보 28%, 안 후보 12% 순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의 지지를 얻었다.

이 기관의 지난달 27~29일 조사에서는 이 후보 39%, 윤 후보 28%, 안 후보 6%, 심 후보 5%였다. 지난달 20~22일 조사에선 이 후보 35%, 윤 후보 29%, 안 후보 6%, 심 후보 4%였다. 이 후보는 2주 연속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안 후보는 일주일 사이 지지율이 2배 올랐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지지 이유를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38%)라거나 ‘정책과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25%)라고 답했다. 윤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지지 이유를 ‘정권교체를 위해서’(72%)라거나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7%)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는 44%, 부정평가는 5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1%, 국민의당 5%, 정의당 3%,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개요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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