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1987년 6월항쟁 진두지휘…DJ 평화민주당서 정계 입문 60대 이후 민주당 ‘킹 메이커’로…이재명 대통령의 ‘멘토’ 역할 ‘대쪽’ ‘버럭’ 별명…자신 차량에 ‘딱지’ 안 뗀 경찰 처벌시키기도25일 74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일생을 한국 민주주의와 함께해온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었다.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젊은 시절을 헌신한 고인은 30대 이후에는 제도권에서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여야 대표를 지내며 한국 정치를 이끌어온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배출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그를 민주진영에서는 정치적 대부로 불러왔다.1952년 충남 청양 출생인 고인은 서울대 공대에 진학한 뒤 사회학과에 다시 입학하며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유신체제였던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1년 가까이 옥고를 치렀고, 출소 ...
2026.01.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