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1일 “신천지 신도들의 몰표로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됐다”고 주장했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약 10만명이 책임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신천지 경선 개입 의혹’을 재차 제기한 것이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꿀때 참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새누리는 신천지(新天地)를 순 우리말로 바꾼 말이라서 당명 자체가 유사 종교집단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말했다.홍 시장은 “신천지가 그 당에 침투한 뿌리는 오래 됐다”며 “그 당에 책임 당원에 대거 잠입한 것은 2021년 7월 대선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고 말한다. 그는 투표권 부여 기준이 ‘3개월 당비 납부’에서 ‘1개월 1000원 납부’로 경선 직전 갑작스럽게 바뀐 것도 “새로 입당하는 윤석열을 위한 규정”이었다고 말했다....
2026.01.2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