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약 5개월 앞두고 전북도 고위 공직사회와 도의회에서 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퇴한 뒤 선거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한 국장급 이상 고위직과 산하기관장은 모두 6명이다. 이남호 전 전북연구원장은 임기를 약 10개월 남긴 상태에서 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고, 최정호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3년 임기 중 1년만 채운 채 익산시장 선거에 나섰다.행정부지사를 지낸 최병관·임상규 전 부지사와 강영석 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등 도정 핵심 의사결정 라인에 있던 인사들도 잇따라 사표를 내고 지역 정치 무대로 이동했다. 도청 내부 핵심 보직을 맡아온 국장급 간부들의 이탈도 이어졌다. 강영석 전 국장은 명예퇴직 직후 김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양충모 전 도 감사위원장도 사퇴 후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전북도의회에서도 단체장 선거를 겨냥한 중도 이탈이 반복되고 있다. 현...
2026.01.1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