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1차 순회 경선 결과가 초접전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청래·김민석 의원은 3일 서로 부정선거 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공방을 벌였다. 정 의원 측은 김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편파적 현수막을 걸었다며 중앙당 선관위에 신고했고, 김 의원 측은 친정청래(친청)계 지지자들의 ‘생일 투표 전략’을 두고 “구태 계파 정치”라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이날 강릉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해 주의·시정명령 제재 처분을 내린 중앙당 선관위에 대해 “윤리심판원이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 만큼 선관위는 이 부분을 사과하라”며 “김민석 후보에게도 공정한 잣대를 들이댈 것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중앙당 선관위가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에 대한 중징계 요청 안건을 지난달 31일 기각했다. 선관위는 경남 양산 지역위원장인 이 원장이 개최한 초청 간담회에 정 의원과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의원이 참석한 것을 두고 부정 선거운동이...
2026.08.03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