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대선 후보로 김재연 상임대표가 선출됐다.20일 진보당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대회에서 김 후보가 63.85% 득표율을 얻어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 주자인 강성희 전 의원은 36.15%를 득표했다.김 후보는 “엄중한 정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선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대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에 전 당원의 더욱 뜨거운 열의를 모아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라는 시대적 과업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윤석열이 있어야 할 곳은 서초동 사저가 아니라 감옥이다. 내란수괴가 목숨이 다하기 전에 감옥 문을 나오는 길은 우리 역사에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또 “내란청산특별법 제정과 내란행위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설치로 내란 세력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우겠다.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를 하루속히 앞당기겠다”며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민주주의를 위해 저들...
2025.04.19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