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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경, 중앙·서울선관위 압수수색…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규명 주력
    검·경, 중앙·서울선관위 압수수색…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규명 주력

    경찰과 검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부터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관위 관계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압수수색엔 광수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경찰관, 서울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00여명이 투입됐다. 이틀 전 출범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 소속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0여명도 중앙·서울시·송파구 선관위 등 3곳의 압수수색에 참여해 압수수색을 지휘했다.압수수색 영장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각 지역선관위 위원장·사무국장 등 총 10여명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검·경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회의록, 예산서 등을 확...

    2026.06.11 17:28

  • “출구조사 재계산해보니 서울 30대 여성 ‘정원오 지지’ 더 많았다”···방송협회 산하 기관, 데이터 오류 공식 사과
    “출구조사 재계산해보니 서울 30대 여성 ‘정원오 지지’ 더 많았다”···방송협회 산하 기관, 데이터 오류 공식 사과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11일 지난 6·3 지방선거의 선거 방송 출구조사 보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오류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KEP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상파 방송 3사의 선거 방송 중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내부 조사에 착수해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지방선거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코리아 3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16개 시·도를 나눠 선거 당일 출구조사 데이터와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 조사 데이터를 합산해 이루어졌어야 한다.그러나 KEP의 자체 조사 결과,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4개 지역(서울·대구·울산·충북)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에서는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빠진 채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됐다고 한다.KEP는 “최종 당선자 예측 결과에는 두 조사가 정상적으로 합산 도출되었으나 각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

    2026.06.11 16:55

  • 원내대표 선출 후 장동혁 지도부 사퇴론 분출…“속도조절해야 한다” 반론도
    원내대표 선출 후 장동혁 지도부 사퇴론 분출…“속도조절해야 한다” 반론도

    국민의힘에서 당권파로 분류되는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 선출 다음날인 12일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 사퇴론이 분출했다. 친한동훈(친한)계인 우재준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했고, 쇄신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당내에선 “대안없는 지도부 사퇴는 안 된다”며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선 지도부 사퇴를 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 사이 공개 설전이 벌어졌다. 비당권파인 우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지도부가 지금 이 선거(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며 “우리 지도부에 정식으로 제안한다.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 다음 지도부를 위해서 미래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철없는 소리다.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철없는 소리라뇨”라고 반발했고, 조 최고위원은 “논쟁은 이따가 합시다. 단...

    2026.06.11 16:03

  • [단독]교육감 선거 ‘득표수 누락’ 전북선관위, 위원장에 나흘 뒤에야 ‘늑장 보고’
    [단독]교육감 선거 ‘득표수 누락’ 전북선관위, 위원장에 나흘 뒤에야 ‘늑장 보고’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1개 투표소의 개표 결과 누락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도 선관위원장에게 나흘 뒤에야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유의 사태에도 상황 인식이 안이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선관위는 지난 3일 지방선거 본투표일에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제1투표소의 전북교육감 투표 결과가 누락된 사실을 이틀 뒤인 지난 5일 파악했다. 개표가 마무리되고 선거 결과가 이미 나온 상황에서 중대 오류를 확인한 것이다.현장 투표관이 중화산동 제3투표소의 개표 결과를 제1투표소 개표 결과로 잘못 입력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됐다. 투표 상황을 기록하는 투표록 내지에 제3투표소를 제1투표소로 오기한 상태로 개표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제1투표소에서 실제 투표한 유권자 1104명의 투표 결과가 개표 집계에서 빠졌다.전북도선관위는 투표 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두 개 투표소의 투표 결과가 동일한 것을 보...

    2026.06.11 12:49

  • 이 대통령 지지율 57%, 9%P 급락…지방선거 야권 선전 45%·여권 선전 31%[NBS]
    이 대통령 지지율 57%, 9%P 급락…지방선거 야권 선전 45%·여권 선전 31%[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전인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하락한 57%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1일 나왔다.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로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31%)보다 높았다.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7%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선거 전인 3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무응답은 10%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

    2026.06.11 11:31

  • ‘투표 용지 부족 사태’ 송파구 선관위원장 사임
    ‘투표 용지 부족 사태’ 송파구 선관위원장 사임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를 관할하는 송파구 선거관리위원장이 사임했다.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민소영 송파구 선관위원장이 최근 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고, 서울시선관위가 지난 9일 해촉했다고 밝혔다.민 위원장은 현재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재직중이다. 지난 2월28일 송파구 선관위원장으로 위촉된 민 위원장은 현재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과 함께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민 전 위원장이 사임하면서 송파구 선관위는 김한광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6.06.11 00:00

  • 국힘 새 원내대표 정점식…당권파 당선 ‘도로 친윤’
    국힘 새 원내대표 정점식…당권파 당선 ‘도로 친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정점식 의원(3선·사진)이 10일 선출됐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직전 정책위의장으로 옛 친윤석열(친윤)계이자 당권파로 분류된다. 당내에선 “쇄신보다 수구를 택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2위와 득표 차이가 작아 개혁 흐름도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도읍 의원(4선)과의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정 원내대표는 총투표수 103표 중 55표를 얻어 김 의원(48표)을 7표 차이로 제쳤다. 성일종 의원(3선)은 1차 투표에서 3등으로 탈락했다. 1차 투표에선 정 원내대표가 47표, 김 의원이 39표, 성 의원이 20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공안검사 출신인 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동기로 윤석열 정부 당시 당 비상대책위원과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송언석 비대위 체제에서는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원내대표 출마 직전까지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정책...

    2026.06.10 21:58

  • 선관위, 인쇄 기준 낮추면서 회의 한 번 안 했다···“시스템 총체적 부실”
    선관위, 인쇄 기준 낮추면서 회의 한 번 안 했다···“시스템 총체적 부실”

    선관위 진상규명위 첫 회의 개최 지난해 12월 지침·편람 개정하며 최소 인쇄 기준 60% → 50% 하향 회의 없이 내부 결재·의견 수렴만외부 인사로 구성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태의 전모를 밝히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중앙선관위가 6·3 지방선거 전 공식 회의 없이 투표용지 최소 인쇄 기준을 예상 선거인의 60%에서 50%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조현욱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진보·보수 진영과 무관하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참정권 침해 사태에 대해 오직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이는 결코 단순한 행정착오나 수요예측 실패라고 변명할 수 없으며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

    2026.06.10 21:38

  • 18개 대학 시국선언 “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선관위 개혁을”

    전국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공동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 부실이 아니라 참정권이 훼손된 사안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혁을 요구했다.18개 대학 총학생회는 10일 오후 6시 각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다발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논란이 된 본투표 일주일 만에 나온 이날 시국선언에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부산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전남대·전북대·충북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 총 18개 학교가 참여했다.학생들은 이번 사태의 핵심을 ‘참정권 침해’로 꼽았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가 국가기관의 무능과 무책임 앞에 멈춰선 순간이었다”며 “참정권은 국가가 베푸는 호의나, 준비되지 않으면 미뤄도 되는 행정 서비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6·10 민주항쟁 39주년에 맞춰 민주화운동의 역...

    2026.06.10 21:37

  • 싹 치운 잠실 투표소…법원, 투표용지 상자 확보 실패

    법원이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됐던 서울 잠실7동 제2투표소를 찾아 현장검증을 벌였다. 법원은 증거보전 결정이 내려진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을 확보하려 했지만 이미 현장이 모두 정리된 상태여서 빈손으로 돌아갔다.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3시부터 제2투표소로 이용됐던 서울 송파구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이곳에선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한때 중단됐고 논란 끝에 선거일 오후 10시에야 투표가 종료됐다.앞서 법원은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낸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지난 9일 일부 인용했다. 법원이 인용한 증거보전 대상은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그 포장재, 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 10곳의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관련 단체대화방 대화내역 등 총 4건이다.법원은 현장검증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을 확보하려 했지만 상자의 행방을 찾지 못해 약...

    2026.06.10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