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차기 당권주자들은 이날도 20년 전 행적을 소환하며 ‘친노무현’과 ‘반노무현’ 논쟁을 벌였다.전준위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의 투표 반영 비율을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추진한 1인 1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기존에는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17표로 반영됐지만, 이번에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가 동등하게 인정된다.전준위는 다음달 16~17일 후보 등록, 다음달 19일 지역당원대회를 거친 뒤 8월 1일부터 3주간 시도당 순회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당대표 후보자가 4명, 최고위원 후보자가 9명 이상일 때 치러지는 예비경선은 다음달 21일 실시된다.전당대회 규칙이 확정되면서 차기 당권주자들 간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
2026.06.3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