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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정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 수사…김규현 전 국정원장 출국금지
    경찰, ‘국정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 수사…김규현 전 국정원장 출국금지

    경찰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국정원)을 수사하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정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발표’와 관련한 직권남용 등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치러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형 기초단체장 보궐선거로, 여야 모두 향후 총선 민심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친윤석열계로 분류된 김 전 구청장을 재출마시켰고,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후보를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다.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은 본투표를 하루 앞둔 같은 해 10월10일 “중앙선관위 투·개표 시스템에서 다수의 해킹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보안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이 발표 시점을 정하는 과정에 국정원 고위직들이 관여했고, 발표 내용에도 일부 허위가 포함됐다는 의...

    2026.01.09 10:30

  • ‘경선 여론 조작’ 민주당 신영대 의원직 상실···6·3지선 때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
    ‘경선 여론 조작’ 민주당 신영대 의원직 상실···6·3지선 때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이 선거사무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전북 정치권이 혼란에 빠졌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조직적 여론조사 조작의 책임이 국회의원직 박탈로 이어지면서 호남 정치를 떠받쳐온 민주당 경선 시스템의 공정성과 책임 구조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 캠프 전 사무장 강모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강씨는 차명으로 개설한 휴대전화 100대를 동원해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허위 응답을 하도록 조직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무장이 선거범죄로 징역형이나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해당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규정하고 있다.재판부는 신 의원이 범행을 직접 실행하지 않았더라도 캠프 차원에서 이뤄진 조직적 불법 행위를 사실상 ‘묵인하고 지배했다’고 판단했다. 당내 경선에서의 불법이 후...

    2026.01.08 15:09

  • 날 세운 정원오 “뉴타운 해제, 오세훈 시장이 해놓고 전임시장 탓한다”
    날 세운 정원오 “뉴타운 해제, 오세훈 시장이 해놓고 전임시장 탓한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 인터뷰에서 언급된 “서울 부동산 문제의 원인은 전임 시장 10년의 암흑기 탓”이라는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취임 6년차를 맞이하신 시장님께서 여전히 ‘전임 시장’ 탓에 머물러 계시는 것이 한편 안타까우면서도, 사실 관계 또한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오 시장님은 2008년 초선 때부터 뉴타운이 문제가 돼 스스로 뉴타운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미 지정된 뉴타운 지역에서는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주민 갈등, 건축 제한으로 방치되니 주민들 스스로 지정을 해제해달라는 목소리가 먼저 나왔다”며 “조금씩 재개발, 재건축을 해제하던 오 시장님은 2011년 4월 14일 ‘아파트 위주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양하겠다’며 ‘신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직접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니까, 뉴타운을 가장 먼저 해제하신 건 바로 오세훈 시장님”이...

    2026.01.06 17:05

  • 정원오 “시민 불편 맞서 삶의 변화 만드는 도전하겠다”
    정원오 “시민 불편 맞서 삶의 변화 만드는 도전하겠다”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이 “시민의 불편함과 맞서 말보다 실천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구청장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2026년, 변함없이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울의 유일한 3선 구청장인 그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정 구청장은 “계엄 정국과 탄핵, 새 정부의 출범까지 굽이치던 일상의 갈림길마다 분명한 방향을 만들어낸 것은 시민의 힘이었다”라며 “위기 앞 서로를 향해 모였던 시민의 저력은 사회가 다시 나아갈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정 구청장은 “병오년 새해에는 주저하기보다 도전하고, 물러서기보다 길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저 또한 지난해 우리 일상이 빠르게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셨던 시민 한 분 한 분을 ...

    2026.01.01 14:55

  • 오세훈 “국민의힘, 윤석열 비상계엄 사과해야···지선 위해 범보수 통합 필요”
    오세훈 “국민의힘, 윤석열 비상계엄 사과해야···지선 위해 범보수 통합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범보수 통합을 촉구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변해야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국민의힘이 벼랑 끝에서 무너지느냐 다시 태어나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당 지도부가 잘못된 과거와 단절을 선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그는 “공식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등 잘못을 인정하고 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언어로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계엄을 옹호하고 합리화하는 언행 등은 당 차원에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그 같은 잘못된 언행은 해당행위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중히 다루겠다고 해야한다”고 말했다.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범보수 대통합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당 지도부가 대화와 결집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2026.01.01 10:10

  • 이 대통령 “새해를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겠다”…신년사에서 ‘성장’ 41회 언급
    이 대통령 “새해를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겠다”…신년사에서 ‘성장’ 41회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이라며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회복의 시간을 넘어, 본격적인 결실의 시간을 열어젖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산업화 시대 성공의 공식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 성공의 함정이 됐다”면서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며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매력적 성장, 안정적 성장 등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이전은 시작일 뿐”이라며 “서울은 경제 수도, 중부권은 행정 수도, 남부권...

    2026.01.01 05:00

  • [속보]이 대통령 “이념 초월해 힘 모아 진영 넘겠다…‘네편 내편’ 따로 없어”
    [속보]이 대통령 “이념 초월해 힘 모아 진영 넘겠다…‘네편 내편’ 따로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민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네 편 내 편이 따로 있을 수 있겠느냐”라며 “이념을 초월해서 힘을 모으고 진영을 넘어 지혜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최종 권력을 갖게 되더라도 쟁취하는 과정에 함께한 세력, 사람만 하고 그외를 배제하면 정치 아니라 원시적 전쟁”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일곱 색깔 무지개’를 거론하며 “파란색 좋아하는 사람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사회를 다 파랗게 만들면 안 된다”면서 “빨간색은 어디로 갔느냐. 공동체 자격을 상실했느냐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28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내정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여권 지지자들과 공직사회의 반발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도 이번 각료 지...

    2025.12.30 10:48

  •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특검 정치탄압 심판 아닌 대구시민 심판 받겠다”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특검 정치탄압 심판 아닌 대구시민 심판 받겠다”

    3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이 29일 “이재명 정권과 정치 특검의 편향되고 왜곡된 정치탄압의 심판이 아니라 대구 시민의 엄정한 평가와 심판을 받겠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둘러싼 보수 진영 내부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추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저는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윤석열 정부 당시 친윤석열(친윤)계로 분류됐다.추 의원은 “지금 우리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며 “시민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했다.그는 “이제 정말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알고, 경제 현안을 풀 줄...

    2025.12.29 11:03

  • 강훈식 실장, 대전·충남단체장으로?…6·3 지방선거 D-160, 대통령실 참모들 ‘두자릿 수’ 차출설 솔솔
    강훈식 실장, 대전·충남단체장으로?…6·3 지방선거 D-160, 대통령실 참모들 ‘두자릿 수’ 차출설 솔솔

    25일 내년 6·3 지방선거가 1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후보로 거론되는 대통령실 참모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정책실 ‘3실장’ 중 2명이 광역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수석·비서관급에서도 광역·기초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차출설이 파다하다. 행정관급까지 포함하면 대통령실 내 출마자 규모는 두 자릿수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여권 안팎에서 행정통합이 추진 중인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강 실장은 전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차출론에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면서 “한가하게 진로를 고민하기에 대통령비서실장은 버거운 자리”라고 말했다.강 실장이 출마선에 선을 그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힘을 실은 뒤 지방선거 전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정치적 중량감을 가진 인물이 여당 후보로 필요하다는 논리가 ...

    2025.12.26 06:00

  • ‘제2의 남·원·정’ 불가능해졌나…당 위기에도 ‘친목 도모’ 수준에 갇힌 국힘 초선들
    ‘제2의 남·원·정’ 불가능해졌나…당 위기에도 ‘친목 도모’ 수준에 갇힌 국힘 초선들

    “이제 ‘남원정’ 같은 모습은 나오기 힘들어진 것 같다.”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19일 12·3 불법계엄 이후 지난 1년간의 당내 분위기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마저 당 위기 상황을 관망하는 기류가 팽배하다는 것이다.그는 “2002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차떼기 사건’ 당시 ‘젊은 피’였던 남경필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병국 전 의원이 선배들에게 들고 일어나 당 개혁에 앞장섰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라고 말했다.실제 장동혁 대표에게 쇄신을 요구하는 당내 움직임은 이성권 의원을 비롯한 재선 의원들이 주도하는 상황이다. 재선 의원 공부 모임 ‘대안과 책임’ 주축으로 지난 3일 의원 25명의 ‘불법계엄 1년 사과 성명서’가 발표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열었다.같은 날 초선 의원 25명 안팎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초선 의원 모임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김용태...

    2025.12.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