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이뤄진 9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수석대표를 맡은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왼쪽 세번째)과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왼쪽 두번째) 등 양측 대표단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북은 이날 실무접촉에서 '오는 12일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면서 장관급 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일정 등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른쪽은 권영양 통일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