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를 산책을 다녀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04.27 판문점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경향신문 서성일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를 산책을 다녀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04.27 판문점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경향신문 서성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18.04.27 판문점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경향신문 서성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18.4.27 판문점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경향신문 서성일 기자
당시 양 정상의 대화 주제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였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직통전화로 소통을 하며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 온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김 위원장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던 것으로 추측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2018.5.2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백두산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5.26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 앞에 마중 나온 김여정?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5.26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8.5.26
이번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따르면 “양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힌바 있다.
구체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문 대통령이 27일 오전 10시 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