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박광연 기자
북한이 지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검열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이 지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검열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뉴스1

합동참모본부가 28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0분경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 이번이 여섯번째다.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13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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