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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 대통령, 트럼프에 “미·중, 한반도 문제 건설적 협의” 평가했지만…북·미 관계 제자리걸음
    이 대통령, 트럼프에 “미·중, 한반도 문제 건설적 협의” 평가했지만…북·미 관계 제자리걸음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미, 남북 관계에 의미 있는 진전은 없다는 평가가 18일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군 지휘관들을 소집해 남한과 접한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통화하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당초 정부 일각에서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가교 역할을 해 북·미 관계에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2026.05.18 17:56

  • 중국 외교부, 북한 비핵화 관련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 위해 노력”
    중국 외교부, 북한 비핵화 관련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 위해 노력”

    중국 외교부가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북한 비핵화의 공동 목표 확인과 관련해 “중국은 관련 당사자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해 왔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과 정책에서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관되게 자체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관련 당사자들이 한반도 문제의 핵심과 근원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백악관 “트...

    2026.05.18 16:44

  • ‘평화공존’ 늘고 ‘북한 인권’ 줄고…이재명 정부 첫 통일백서 발간
    ‘평화공존’ 늘고 ‘북한 인권’ 줄고…이재명 정부 첫 통일백서 발간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한 첫 통일백서가 18일 발간됐다. 지난해 백서와 비교해 남북 교류·협력 정책이 강조된 반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내용은 비중이 줄었다.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통일부의 입장도 정부 공식문서인 통일백서에 처음으로 명시됐다.통일부는 이날 이재명 정부 첫 통일백서인 <2026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백서 발간 이래 처음으로 ‘2025 한반도 평화공존의 기록들’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통일부는 현 정부 출범 당시 완전한 단절 상태였던 남북관계를 평화공존으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이재명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5월 발간된 <2025 통일백서>에 비해 정부의 평화공존, 교류 협력 정책이 강조됐다. 올해 백서에서 평화공존은 105회 언급됐다. 지난해 백서에서 평화공존 언급량은 0건이었다. 백서 구성도 올해는 첫 장에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교류협...

    2026.05.18 16:33

  • 일본 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전술도로 연장 시도”
    일본 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전술도로 연장 시도”

    북한이 개성 인근의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도로 공사를 진행하며 전술도로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전망대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북한 병사들이 비포장도로에 같은 간격으로 기둥을 세우거나 암반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폭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이니치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정성학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위성분석센터장은 이 신문에 북한군이 전술도로 조성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마이니치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군이 전술도로 확장 등에 나서는 것은 군사분계선을 사실상의 국경으로 가시화함으로써 남북통일 목표를 포기하고 한국을 ‘주적’으로 삼을 방침을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그러면서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 공사가 휴전 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은 1953년 7월 27일 정...

    2026.05.18 14:49

  • 백악관 “트럼프·시진핑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북한? 한반도? 중국 반응 주목
    백악관 “트럼프·시진핑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북한? 한반도? 중국 반응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베이징 정상회담 당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도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했다”고 말했다.두 정상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공감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아 사실상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지난해 9월 열린 북·중 정상회담 후 양국이 내놓은 공식 보도문에서도 과거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사라진 바 있다.그러나 북한의 핵능력이 점점 고도화하고 ...

    2026.05.18 11:33

  • 김정은, 전군 지휘관들 소집해 “남부 최전선부대 강화···전쟁 억제 위한 결정”
    김정은, 전군 지휘관들 소집해 “남부 최전선부대 강화···전쟁 억제 위한 결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전군 사단·여단 지휘관들을 소집해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 사단·여단 지휘관들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 문제’에 대해 담화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남부 국경, 즉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 최전방 부대 강화 방침을 밝힌 것이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서 앞으로 취하게 될 군사조직구조개편과 제1선 부대들을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군대를 군사 편제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갱신하기 위한 기구적 대책을 세우게 된다”며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

    2026.05.18 07:46

  • 여권 내고 입국한 북한 여자축구단…정면만 응시, 7분 만에 공항 떠나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북한 측의 방남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경기 이후 8년 만이다.“환영합니다!” “내고향축구단 환영합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이날 오후 2시51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나타나자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내고향여자축구단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흔들었다.단발머리에 감색 정복을 입은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은 정면만 보거나 바닥을 응시한 채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검은색 백팩·여행용 캐리어와 함께 한 손에 여권을 쥔 북한 선수단은 입국장에 나타난 지 7분여 만에 버스 탑승을 마치고 공항을 떠났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2일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훈련하다가 이날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국내에 들어왔다.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여자축구팀 수원F...

    2026.05.17 21:15

  • [포토뉴스]시민 환영 속 입국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포토뉴스]시민 환영 속 입국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선수 23명과 스태프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3일 진행되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2026.05.17 20:46

  • 7000석 매진시킨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입국 [현장 화보]
    7000석 매진시킨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입국 [현장 화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북한 선수단이 방한한 것은 8년 만이다.축구단은 17일 오후 2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방남 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다.정장 차림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무표정한 얼굴로 출국장에서 나와 차량으로 이동했다. 취재진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환영 인사에 대한 반응은 없었다.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위민과 4강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조별리그에서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수원FC위민을 3-0으로 꺾었다.북한 스포츠 선수가 방한해 경기를 치르는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고, 여자 축구 종목으로 한정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26.05.17 17:43

  • 방문증명서 있는데 ‘여권’ 내민 북한 여자축구단···환영단 눈길 안 주고 곧바로 공항 떠나
    방문증명서 있는데 ‘여권’ 내민 북한 여자축구단···환영단 눈길 안 주고 곧바로 공항 떠나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 국제스포츠 대회에서 북한 측의 방남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경기 이후 8년 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이 공항 심사에서 남북 특수관계를 반영한 방문증명서가 아니라 여권을 제시한 것을 두고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기반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환영합니다!” “내고향축구단 환영합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이날 오후 2시51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나타나자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내고향여자축구단 여러분 환영합니다!’ ‘내고향녀자축구단“라고 쓰인 현수막을 흔들었다.단발머리에 감색 정복을 입은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은 정면만 보거나 바닥을 응시한 채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검은색 백팩·여행용 캐리어와 함께 한 손에는 여권을 쥔 북한 선수단은 입국장에 나타난 지 7분여만에 버스 탑승을 마치고 공항을 떠났다.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2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2026.05.1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