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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 등 국가 송환 필요” 의견 표명
    인권위, “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 등 국가 송환 필요” 의견 표명

    국가인권위원회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과정에서 억류된 북한군 포로를 한국 등 국가로 신속하게 송환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인권위는 13일 서울 중구 인권위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인권위는 “북한군 포로의 생명, 신체 및 정신 건강의 보호와 향상을 위해 외교부 장관에게 의견을 표명한다”며 “북한군 포로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하고, 당사자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한국 등으로의 안전하고 신속한 입국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북한군 포로의 건강 보호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의견도 밝혔다.이날 인권위는 김영미 프로듀서(PD)를 불러 북한군 포로의 상황에 대해 들었다. 김 PD는 우크라이나에 억류 중인 북한군 포로를 직접 인터뷰한 국제분쟁 전문 PD다.김 PD는 “두 북한군 포로는 한국행 의사가 확실하다”며 “한국...

    2026.04.13 19:34

  • 지상작전사령관에 ‘비육사’ 이상렬 중장…약 6개월 만에 초고속 대장 승진
    지상작전사령관에 ‘비육사’ 이상렬 중장…약 6개월 만에 초고속 대장 승진

    신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이상렬 육군 제3군단장(57·학군 31기)이 13일 내정됐다. 6개월 만에 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비육사 발탁 기조가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이 군단장을 지작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중장인 이 군단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지작사령관에 보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내정자는 제1포병여단장과 제21보병사단장, 과학화전투훈련단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야전형 지휘관으로, 작전 지휘능력과 다양한 전투훈련 경험을 갖췄다”며 “미래 지상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뒤 약 6개월 만에 4성 장군에 오르게 됐다. 지작사령관을 비육사 출신이 맡은 것은 2019년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학군 23기) 이후 2번째다. 보병 병과가 아닌 포병 병과가 ...

    2026.04.13 18:30

  •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 이란에서 면담 진행…호르무즈 문제 논의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 이란에서 면담 진행…호르무즈 문제 논의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이란에 도착해 이란 당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취재 결과 정 특사는 지난주 한국에서 출발해 주말에 이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특사는 이날부터 이란 측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장관 특사인 만큼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이나 외교차관 등을 만났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정 특사는 이란 측과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을 비롯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란이 지난 7일 휴전하면서 합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조건과 조건 방식 등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두고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미국...

    2026.04.13 17:04

  • 북한, 벨라루스에 신임 대사 파견…지난달 ‘친선 조약’ 체결 후 협력 확대
    북한, 벨라루스에 신임 대사 파견…지난달 ‘친선 조약’ 체결 후 협력 확대

    북한이 벨라루스와의 친선 조약 체결에 이어 신임 대사를 파견했다. 북한이 친러시아 국가를 통해 외교 공간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지경수 주벨라루스 북한대사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보도했다. 2019년 벨라루스에 첫 북한 대사로 부임했던 주정봉 대사는 이번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지 대사는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이 보낸 “따뜻한 인사”를 전했고, 루카셴고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해드릴 것을 부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과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상호) 이익을 위해 호혜적인 협조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5~26일 북한을 처음으로 방문한 루카셴코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의료·교육·농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

    2026.04.12 14:21

  • 김정은, 왕이 부장 만나 “‘하나의 중국’ 지지”···5월 미·중 회담 전 입장 조율한 듯
    김정은, 왕이 부장 만나 “‘하나의 중국’ 지지”···5월 미·중 회담 전 입장 조율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해 다극세계건설을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대내·외 정책들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김 위원장이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지난 10일 밤 평양 조선노동당 청사에서 이들이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북한 왕 부장은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에서 ‘조(북)·중 우호, 협조 및 호상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김 위원장은 양국 협력 강화가 “국제적인 현 지정학적 형세와 전망적인 두 나라 전략적 이익의 견지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왕 부장은 “중·조(북) 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과 이익에 맞게 훌륭히 발전시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

    2026.04.12 14:12

  • 외교부, 공공외교 ‘코리아즈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채널 구독자 175만명
    외교부, 공공외교 ‘코리아즈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채널 구독자 175만명

    외교부가 10일 ‘2026 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리아즈는 외교부의 공공외교 관련 영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을 운영한다. 구독자는 유튜브 채널이 95만3000명이고, 모든 SNS를 합하면 175만명이다. 해외 대중에게 한국의 외교정책과 지식, 문화 등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올린다.외교부는 올해 제6기 서포터즈로 한국인 20명과 외국인 20명(18개국) 등 4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32명보다 인원이 늘었고 참가 국적도 다양해졌다.서포터즈는 앞으로 주요 외교 행사와 공공외교의 현장을 취재하고 개인별·팀별로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를 제작한다.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외교부는 이와 함께 올해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인 ‘YouthFULL Tomorrow’ 출범식도 열었다. 이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미래’를 의미한다...

    2026.04.10 16:31

  • 정동영 “남북 철도 다시 잇고 개성공단 불 밝히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가 이익”
    정동영 “남북 철도 다시 잇고 개성공단 불 밝히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가 이익”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남북이 ‘적대적 두 국가’가 아닌 끊어진 철도·도로를 다시 잇고, 개성공단에 불을 밝히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가 서로에게 이익”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경기 파주 도라산역에서 개최된 ‘비무장지대(DMZ) 평화 이음 열차’ 운행 재개 기념식의 기념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리가 먼저 북측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평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정 장관은 “지난 시기 개성공단에서 따로 살면서도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를 이미 경험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변화된 국제정세와 그리고 남과 북의 국익에 맞게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관계를 충분히 정립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오늘 도라산역에 멈춘 열차가 다시 금단의 선을 거침없이 통과해 개성과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길이 열리길 ...

    2026.04.10 16:11

  • 정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초치
    정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초치

    정부가 10일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항의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마쓰오 히로타카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의 뜻도 전달했다. 마쓰오 공사는 청사로 들어오는 길에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중요한 이웃이라고 하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주장을 철회...

    2026.04.10 15:49

  • 북·중 외교장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트럼프 방중 계기 북·미 접촉 여부 등 논의했을 가능성
    북·중 외교장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트럼프 방중 계기 북·미 접촉 여부 등 논의했을 가능성

    북·중 외교장관이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확인하면서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접촉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북한 노동신문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9일 금수산영빈관에서 회담을 개최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최선희 외무상은 양국 정상의 ‘중요 합의’에 따라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조·중(북·중) 친선을 두 나라 인민의 염원과 이익에 맞게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해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계기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 “이정표적인 의의를 가지는 근본 지침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국제정세 변화와 무관하게 양국의 친선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2026.04.10 11:44

  • 이란 파견 외교장관 특사에 정병하 극지협력대표…“호르무즈 통항 등 협의 예정”
    이란 파견 외교장관 특사에 정병하 극지협력대표…“호르무즈 통항 등 협의 예정”

    외교부가 10일 이란에 파견할 외교장관 특사로 정병하 극지협력대표를 임명했다. 정 특사 중동 관련 업무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외교부는 이날 정 특사의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그를 조만간 이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병하 특사는 주이란 1등서기관, 외교부 중동 1·2과장, 주쿠웨이트 대사 등을 지냈다.정 특사는 이란에서 당국자들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의 안전한 통항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이란이 지난 7일 휴전 이후에도 불명확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조건과 방식 등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중임에도 특사를 직접 파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종전 이후 이란과의 관계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외교부는 “이번 파견을 통해 중동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선원의 안전,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에...

    2026.04.1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