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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원판김세’없는 청문회? 간사 사퇴”

채용민 PD

국정원 개혁 장외투쟁을 선언한 민주당이 광장에 천막을 치고 모였다.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은 앞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반드시 국정원 개혁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오는 토요일 6시에 청계광장에서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촉구 국민 보고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한번도 국정조사 포기를 말한 바 없다”며 원내외 투쟁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에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김한길 대표가 시청역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에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김한길 대표가 시청역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정청래 의원은 “청문회장에 원판김세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원판김세’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권영세 주중 대사를 말한다. 그는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는 ‘원세훈, 김용판은 재판중이므로 불출석시 정당한 사유가 될수 있다. 국회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원세훈, 김용판은 청문회장에 나오지 말라는 메세지를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김무성, 권영세 두사람은 NLL 대화록을 사전에 무단으로 유출한 범죄자”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많은 부분을 잘못했다”며 “국조 특위 간사로서 원판김세가 없는 김새는 청문회는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타협을 어느 누구라도 강요한다면 간사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꼼수, 거짓과 방해가 민주당을 힘들게 하고 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한 발을 광장에 딛고 섰다”며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해 국민의 힘과 지지를 모아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총회를 마친 이들은 유인물을 들고 시청을 중심으로 가두 선전전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민주당 국정원 개혁 장외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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