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보

“북한 수소탄 7.3킬로톤tnt 폭발력”···나가사키 원자폭탄의 3분의 1

이용욱·박영환·김재중·김지환·손제민 기자 이용욱·박영환·김재중·김지환·손제민 기자

■ 10보 - 13시8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는 경향신문 문의에 “북한의 지진 보고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며 “좀더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면 입장을 내겠다”고 답했다. 미국 국방부의 빌 어번 대변인은 “지진 보고에 대해 인지했다”며 핵실험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 소재한 비영리단체 미국자연자원방어위원회(NRDC)의 핵 물리학자 강정민 박사는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진도 5.1이라면 7.3킬로톤TNT의 폭발력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무기의 폭발력이 20킬로톤TNT였음을 감안하면 약 3분의 1 정도의 폭발력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11보 - 13시17분

정부는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을 놓고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제재 조치를 포함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4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1차장은 “정부는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조 1차장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추가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낮 12시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 10보 - 13시8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는 경향신문 문의에 “북한의 지진 보고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며 “좀더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면 입장을 내겠다”고 답했다. 미국 국방부의 빌 어번 대변인은 “지진 보고에 대해 인지했다”며 핵실험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 소재한 비영리단체 미국자연자원방어위원회(NRDC)의 핵 물리학자 강정민 박사는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진도 5.1이라면 7.3킬로톤TNT의 폭발력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무기의 폭발력이 20킬로톤TNT였음을 감안하면 약 3분의 1 정도의 폭발력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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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보 - 12시46분

금융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사무처장,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해 북한 관련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논의한다.

■ 8보 - 12시31분

북한은 6일 수소폭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30분 방영된 조선중앙방송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기상청도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

■ 7보 - 12시15분

원·달러 환율이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영향으로 장중 달러당 1200원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코스피는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5포인트(0.95%) 떨어진 1,912.08을 나타냈다.

■ 6보 - 12시10분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었다”며 “한·미 당국이 면밀히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 5보 - 12시01분

국방부는 6일 북한지역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오전 11시10분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조치반이 가동됐다”며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지역에서 감지된 인공지진과 핵실험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06년 1차 핵실험(규모 3.7), 2009년 2차 핵실험(규모 4.5), 2013년 3차 핵실험(규모 4.9)을 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다면 핵융합 무기인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할 것으로 추정해 왔다.

수소폭탄의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은 핵폭탄 내부에 이중수소와 삼중수소 혹은 리튬-6을 넣어 핵분열 반응의 효율을 높인 핵무기다. 일반적인 핵폭탄에 비해 위력이 2∼5배 수준이다.

■ 4보 - 11시50분

기상청은 언론에 북한 인공지진 발생 관련 정보 알림을 보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전 10시 30분경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 발생

- 현재 규모는 4.3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발생지점 등 자세한 사항은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정밀분석 중임

■ 3보 - 11시33분

북한 낮 12시30분(평양시간 12시) 특별 중대 보도 예고

■ 2보 - 11시24분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6일 북한 핵 실험가능성을 놓고, 이날 낮 12시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NSC)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보 - 11시08분

6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북한 청진 남서쪽 80km 지점에서 진도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 지진 소식이 전해지자 장관주재 대책회의를 열고 상황파악에 들어갔다. 국가정보원도 “북한 풍계리 인근 지진에 대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1~2차 핵실험으로 인한 진도가 각각 3.6과 4.5에 달했던 만큼 자연발생 지진인지 증폭핵분열 실험에 의한 지진인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일 발간한 ‘2015~2016 안보정세 평가 및 전망’이란 책자를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터널 공사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은 제4차 핵실험 뿐아니라 제5차, 제6차 추가 핵실험의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상업위성업체 아스트리움이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 주변 모습

프랑스 상업위성업체 아스트리움이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 주변 모습

■ 9보 - 12시46분

금융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사무처장,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감독원 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해 북한 관련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논의한다.

■ 8보 - 12시31분

북한은 6일 수소폭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30분 방영된 조선중앙방송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기상청도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

북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

■ 7보 - 12시15분

원·달러 환율이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영향으로 장중 달러당 1200원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코스피는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5포인트(0.95%) 떨어진 1,912.08을 나타냈다.

■ 6보 - 12시10분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었다”며 “한·미 당국이 면밀히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 5보 - 12시01분

국방부는 6일 북한지역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오전 11시10분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조치반이 가동됐다”며 “북한은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왔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지역에서 감지된 인공지진과 핵실험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06년 1차 핵실험(규모 3.7), 2009년 2차 핵실험(규모 4.5), 2013년 3차 핵실험(규모 4.9)을 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다면 핵융합 무기인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할 것으로 추정해 왔다.

수소폭탄의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은 핵폭탄 내부에 이중수소와 삼중수소 혹은 리튬-6을 넣어 핵분열 반응의 효율을 높인 핵무기다. 일반적인 핵폭탄에 비해 위력이 2∼5배 수준이다.

■ 4보 - 11시50분

기상청은 언론에 북한 인공지진 발생 관련 정보 알림을 보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전 10시 30분경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 발생

- 현재 규모는 4.3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발생지점 등 자세한 사항은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정밀분석 중임

■ 3보 - 11시33분

북한 낮 12시30분(평양시간 12시) 특별 중대 보도 예고

■ 2보 - 11시24분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6일 북한 핵 실험가능성을 놓고, 이날 낮 12시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NSC)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보 - 11시08분

6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가 북한 청진 남서쪽 80km 지점에서 진도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 지진 소식이 전해지자 장관주재 대책회의를 열고 상황파악에 들어갔다. 국가정보원도 “북한 풍계리 인근 지진에 대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1~2차 핵실험으로 인한 진도가 각각 3.6과 4.5에 달했던 만큼 자연발생 지진인지 증폭핵분열 실험에 의한 지진인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일 발간한 ‘2015~2016 안보정세 평가 및 전망’이란 책자를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터널 공사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은 제4차 핵실험 뿐아니라 제5차, 제6차 추가 핵실험의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상업위성업체 아스트리움이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 주변 모습

프랑스 상업위성업체 아스트리움이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 주변 모습

<이용욱·박영환·김재중·김지환·손제민 기자 woody@kyunghyang.com
이용욱·박영환·김재중·김지환·손제민 기자 wood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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