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보 개표완료 오전 9시30분, 더불어민주당 1당, 새누리당 참패…16년 만에 ‘여소야대’
새누리당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주며 참패했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열렸다. 표심은 ‘박근혜 정부 심판론’에 손을 들어준 결과로 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은 지역구 105석, 비례 17석으로 지역구 110석, 비례 13석을 얻은 더민주에 1당 자리를 내줬다. 국민의당은 지역구 25석, 비례 13석으로 모두 38석을 얻었다. 정의당은 지역 2석, 비례 4석 등 모두 6석이다. 이로써 20대 국회는 20년 만에 3당 체제가 됐다.
박근혜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민주주의 역행, 경제 실정 등에 대해 민심이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이 제기해온 야당심판론과 총선 직전 격전지 방문 등 선거개입이 역풍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천 과정의 ‘막장 행태’에 여권 지지층이 이탈한 것도 참패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권은 “중대 위기”로 규정했던 과반 의석 미달이 현실화하면서 후폭풍이 불가피해졌다.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두고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권 재창출도 담보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의회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을 갖게 됐다. 더민주는 김종인 체제가 힘을 받으면서 야권 재통합과 차기 대선 국면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원내 제3당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된 국민의당도 ‘3당 정립’ 체제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야권 주도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3보 오전 8시 개표 99.9%, 더민주 123석으로 제1당에, 새누리는 122석, 국민의당은 38석
오전 8시 현재 99.9% 개표 집계 결과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 110곳, 국민의당 25곳, 정의당이 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무소속 1위 확정은 11곳이다.
같은 시각 99.8% 개표율을 보인 비례 의석은 총 47석 가운데 새누리당 17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이 4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비례 합계 의석수에서는 더민주가 123석으로 122석의 새누리당을 누르고 1당에 올랐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새누리당에 이어 2위를 차지해 합계 38석을 기록했다.
■22보 오전 6시 개표 99.9%, 지역구 의석 확정 민주 110석으로 새누리당 105석 제쳐
오전 6시 현재 99.9% 개표 집계 결과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 110곳, 국민의당 25곳, 정의당이 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무소속 1위 확정은 11곳이다.
같은 시각 97.5% 개표율을 보인 비례 의석은 총 47석 가운데 새누리당 15석, 더민주 11석, 국민의당 12석, 정의당이 3석을 확정했다.
지역구·비례 합계 의석수(예측)도 더민주가 123석으로 122석의 새누리당을 누르고 1당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1보 오전 3시 더민주 지역+비례 합산 1당으로(예측)
14일 오전 3시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4곳, 더불어민주당 110곳, 국민의당 26곳, 정의당이 2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1위 지역은 11곳이다. 비례는 새누리 18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 3석으로 집계됐다. 지역구·비례 합계 의석수(예측)는 더민주 123석으로 새누리당 122석을 1석 차로 앞섰다. 국민의당 39석, 정의당 5석이다.
■20보 오전 2시35분 새누리당 123석, 더민주 122석, 국민의당 39석, 정의당 5석
14일 오전 2시30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 109곳, 국민의당 26곳, 정의당이 2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1위 지역은 11곳이다. 비례는 새누리 18석, 더민주 13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 3석으로 집계됐다. 지역구·비례 합계 의석수(예측)는 새누리당 123석, 더민주 122석, 국민의당 39석, 정의당 5석이다.
■19보 오전 1시25분 새누리당 “겸허히 받아들이며 반성”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13 총선 결과를 두고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13일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16년 4월13일은 국민들의 뜻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뼛속 깊이 새기게 한 날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날”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그동안 보수는 따뜻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국민들을 따뜻하게 껴안지 못했다. 앞장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도 제대로 된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국민들은 엄청난 실망과 질책을 하고 있는데도 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며 “우리의 문제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대신 다른 핑계를 찾지 않았는지 반성한다”고 했다.
■18보 오전 1시20분 더민주, 지역구 1위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85.6% 진행된 14일 오전 12시20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 109곳, 국민의당 26곳, 정의당 2곳, 무소속 11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7보 오전 1시 피닉제 이인제, 7선 성공하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7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의 당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전 12시50분 현재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는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인제 후보는 43.2%, 김종민 후보는 43.0%이다. 앞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몇차례 바뀌었다.
이 후보는 잦은 당적 변경과 정치적 부침에도 질긴 생명력을 보여준 탓에 ‘피닉제’(피닉스·불사조+이인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16보 14일 오전 0시25분 개표 70% 현재 각 정당 의석수(예측)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70% 진행된 14일 오전 12시7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109곳, 더불어민주당 106곳, 국민의당 25곳, 정의당 2곳, 무소속 11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중 당선 확정 후보수는 새누리당 38명,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당 6명, 무소속 3명 등 64명이다.
27.9%의 개표율을 보인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은 새누리당 36.9%, 국민의당 24.9%, 더불어민주당 24.1%, 정의당 6.52% 순이다. 새누리당이 19석, 더민주가 12석, 국민의당 13석, 정의당이 3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전체 의석 수(예측)는 새누리당 128석, 더민주 118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5석, 무소속 11석으로 집계됐다.
■15보 오후 11시50분 더민주 김종인 “호남 민심 돌리려면 한참 시간이 걸릴 것”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0대 총선 결과를 두고 “서울 등 수도권 선거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책이 얼마나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이 표로 심판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예상보다 선전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종인 대표는 그러나 “더민주도 이번 선거결과를 놓고 매우 크게 반성해나갈 점이 많다”며 “앞으로 내년도 대선을 겨냥해 그동안 강조해온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기치를 끌어가며 현 경제상황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 8곳의 전패 흐름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에 내려가 선거지원을 한 게 영향을 미쳤느냐고 보느냐는 질문에 “뭐…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 및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놓고 “지금 광주, 호남의 유권자들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있어서, 돌아선 걸 돌리려면 한참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문 전 대표의 광주방문이 표심에 미친 영향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냐는 거듭되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14보 오후 10시45분 국민의당 정당 득표에서 더민주에 앞서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개표 초반 정당 득표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비례대표 정당 투표 개표에서 국민의당이 24.7% 득표율로 더민주(24.1%)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 시각 현재 비례대표 개표율은 11.1%다. 새누리당이 37.1%를 득표해 가장 높았으며, 정의당이 6.6%, 나머지 군소정당이 7.8%다.
개표가 39.6% 진행된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116곳, 더민주 후보가 96곳, 국민의당 후보가 25곳, 정의당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2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린다고 연합뉴스가 선관위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칠 경우 새누리당은 135석, 더민주는 108석, 국민의당은 38석, 정의당은 5석, 무소속이 12석을 기록했다. 야 3당을 합치면 과반인 151석에 달한다.
■13보 오후 10시29분 안철수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주셔 감사”
당선이 확실시되는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상임대표는 오후 10시10분쯤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실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노원구 주민여러분 그리고 상계동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당 대표로서 여러 지역에 전국에 많은 후보들을 도와줘야 하는 그런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민들 여러분들께서 믿어주시고 지켜주셔서 이 일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더 나은 삶, 그리고 보다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2보 10시20분 오후 10시 기준 득표 현황
제20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오후 10시 기준 관심 지역구 득표 현황.
# 경기
수원정 - 더민주 박광온 45.5% / 새누리 박수영 32.1%
수원무 - 더민주 김진표 49.1% / 새누리 정미경 38.2%
성남수정 - 더민주 김태년 44.0% / 새누리 변환봉 33.6%
성남중원 - 새누리 신상진 45.5% / 더민주 은수미 37.7%
성남분당갑 - 더민주 김병관 46.2% / 새누리 권혁세 39.0%
의정부갑 - 더민주 문희상 41.6% / 새누리 강세창 39.0%
의정부을 - 새누리 홍문종 41.7% / 더민주 김민철 32.0%
평택갑 - 새누리 원유철 56.6% / 국민의당 최인규 20.5%
고양갑 - 정의당 심상정 54.8% / 새누리 손범규 35.5%
용인병 - 새누리 한선교 43.2% / 더민주 이우현 36.5%
용인정 - 더민주 표창원 52.2% / 새누리 이상일 37.6%
여주양평 - 새누리 정병국 64.5% / 더민주 정동균 35.5%
# 강원
강릉 - 새누리 권성동 56.3% / 더민주 김경수 37.7%
# 충북
청주상당- 새누리 정우택 50.6% / 더민주 한범덕 45.9%
청주흥덕 - 더민주 도종환 47.6% / 새누리 35.1%
# 충남
논산계룡금산 - 새누리 이인제 42.6% / 더민주 김종민 42.5%
홍성예산 -새누리 홍문표 42.0% / 무소속 양희권 27.5%
# 전북
전주을 - 새누리 정운천 40.2% / 더민주 최형재 35.1%
전주병 - 국민의당 정동영 47.5% / 더민주 김성주 47.0%
군산 - 국민의당 김관영 50.1% / 더민주 김윤태 32.3%
# 전남
목포 - 국민의당 박지원 56.9% / 더민주 조상기 18.9%
여수을 - 국민의당 주승용 50.0% / 더민주 백무현 37.7%
순천 - 새누리 이정현 46.5% / 더민주 노관규 37.9%
광양곡성구례 - 국민의당 정인화 51.5% / 더민주 우윤근 37.1%
# 경북
경산 - 새누리 최경환 69.9% / 정의당 배윤주 30.1%
# 경남
창원성산 - 정의당 노회찬 51.0% / 새누리 강기윤 41.3%
창원마산합포 - 새누리 이주영 65.2% / 더민주 박남현 29.3%
김해을 - 더민주 김경수 59.9% / 새누리 이만기 36.7%
■11보 오후 9시53분 KBS 예측 결과 새누리당 130석 못 미쳐, 참패 예상
KBS는 지역구 개표가 18.5% 가량 진행된 오후 9시10분쯤 새누리당이 지역구 112석, 비례대표 17석으로 129석을 확보한 것이라고 예측했다. KBS는 자체 예측 프로그램 ‘디시즌케이’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새누리당 현재 의석수는 146석이다.
더민주는 지역구 102석, 비례대표 13석을 합쳐 115석, 국민의당은 지역구 23석과 비례대표 13석을 합쳐 36석을 차지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정의당이 6석(지역구 2석, 비례대표 4석), 무소속 후보 14명이다.
■10보 오후 9시30분 새누리 과반 확보 어려울 것으로 보여…중앙선관위 개표 초반 집계 상황
개표 초반 새누리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132석을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과반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표가 24.6% 진행된 오후 9시30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112곳, 더민주 후보가 93곳, 국민의당 후보가 24곳, 정의당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2곳에서 1위를 달린다고 연합뉴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례대표는 개표율 4.8%를 기록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20명,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각각 12명씩, 정의당이 3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새누리당은 132석, 더민주는 105석, 국민의당은 36석, 정의당은 5석, 무소속이 12석이다. 나머지 10곳은 개표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당선이 최종 확정된 지역구는 후보가 단 1명으로 무투표 당선된 경남 통영·고성의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와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의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 2명이다.
■9보 오후 9시 정당별 후보자 득표 1위 지역구 수는?
오후 9시 현재 정당별 후보자 득표 1위 지역구수는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111곳, 더불어민주당 86곳, 국민의당 22곳, 정의당 2곳, 무소속 10곳(출처 YTN)
다음은 오후 9시 현재 관심 지역구 득표 현황.
#서울
종로, 더민주 정세균 55.4% / 새누리 오세훈 38.1%
용산, 더민주 진영 44.0% / 새누리 황춘자 39.2%
관악갑, 국민의당 김성식 41.4% / 더민주 유기홍 36.0%
#부산
중구영도, 새누리 김무성 59.1% / 더민주 김비오 37.8%
부산진갑, 더민주 김영춘 48.2% / 새누리 나성린 47.9%
연제, 새누리 김희정 50.7% / 더민주 김해영 49.3%
#대구
동구을, 무소속 유승민 76.3% / 더민주 이승천 23.7%
동구갑, 새누리 정종섭 48.5% / 무소속 류성걸 44.5%
북구을, 무소속 홍의락 54.3% / 새누리 양명모 36.6%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새누리 배준영 33.0% / 무소속 안상수 31.1%
계양을, 더민주 송영길 43.9% / 새누리 윤형선 30.8%
남동갑, 더민주 박남춘 54.4% / 새누리 문대성 30.8%
#광주
동구남구을, 국민의당 박주선 55.3% / 더민주 이병훈 39.0%
광산갑, 국민의당 김동철 54.2% / 더민주 이용빈 32.9%
광산을, 국민의당 권은희 53.1% / 더민주 이용섭 39.9%
#대전
동구, 새누리 이장우 43.8% / 더민주 강래구 39.0%
서구갑, 더민주 박병석 45.5% / 새누리 이영규 44.7%
서구을, 더민주 박범계 50.2% / 새누리 이재선 34.7%
#울산
중구, 새누리 정갑윤 52.2% / 노동당 이향희 19.2%
남구을, 무소속 송철호 44.4% / 새누리 박맹우 39.3%
동구, 무소속 김종훈 58.7% / 새누리 안효대 33.2%
#세종
세종, 새누리 박종준 52.9% / 무소속 이해찬32.6%
# 경기
수원무, 더민주 김진표 47.9% / 새누리 정미경 39.7%
성남수정, 더민주 김태년 43.6% / 새누리 변환봉 34.2%
성남중원, 새누리 신상진 49.7% / 더민주 은수미 34.5%
의정부갑, 더민주 문희상 40.9% / 새누리 강세창 39.5%
의정부을, 새누리 홍문종 41.1% / 더민주 김민철 32.2%
평택갑, 새누리 원유철 56.4% / 국민의당 최인규 20.6%
고양갑, 정의당 심상정 60.8% / 새누리 손범규 31.7%
용인병, 새누리 한선교 43.2% / 더민주 이우현 36.4%
용인정, 더민주 표창원 53.6% / 새누리 이상일 36.1%
여주양평, 새누리 정병국 65.1% / 더민주 정동균 34.9%
# 강원
강릉, 새누리 권성동 55.8% / 더민주 김경수 38.2%
# 충남
논산계룡금산, 새누리 이인제 41.8% / 더민주 김종민 41.3%
홍성예산, 새누리 홍문표 43.6% / 무소속 양희권 26.2%
# 전북
전주을, 새누리 정운천 43.4% / 더민주 최형재 33.1%
전주병, 더민주 김성주 47.8% / 국민의당 정동영 46.9%
# 전남
목포, 국민의당 박지원 56.7% / 더민주 조상기 18.6%
여수을, 국민의당 주승용 48.8% / 더민주 백무현 38.7%
순천, 새누리 이정현 47.1% / 더민주 노관규 37.1%
광양곡성구례, 국민의당 정인화 51.6% / 더민주 우윤근 37.6%
# 경북
경산, 새누리 최경환 69.9% / 정의당 배윤주 30.1%
# 경남
창원성산, 정의당 노회찬 53.1% / 새누리 강기윤 39.5%
창원마산합포, 새누리 이주영 65.5% / 더민주 박남현 29.0%
김해을, 더민주 김경수 59.7% / 새누리 이만기 36.9%
■8보 오후 8시40분 총선 개표 상황은?
제20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YTN은 13일 오후 8시30분 현재 새누리당 96곳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66, 국민의당 17, 정의당 2, 무소속 10곳이다.
서울 종로에선 개표 초반 더민주 정세균 후보 52.1%,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2.3%로 정 후보가 앞서고 있다. 부산 중구 영도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59.2%, 더민주 김비오 후보(37.5%)를 앞서고 있다. 부산 서구동구에선 새누리당 유기준 후보 50.7%, 더민주 이재강 후보 35.0%다.
대구 동구을에선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76.3%, 더민주 이승천 후보(23.7%)에 앞선다. 대구 북구을은 무소속 홍의락 후보 56.4%,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 35.0%다.
인천 계양을은 더민주 송영길 후보 43.9%,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 30.8%, 광주 광산을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 52.9%, 더민주 이용섭 후보 40.0%, 울산 동구 무소속 김종훈 후보 60.6%, 새누리당 안효대 후보 31.1%, 대구 울주는 무소속 강길부 후보 43.8%, 새누리당 김두겸 후보 27.6%다.
세종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52.7%가 무소속 이해찬 후보(32.7%)를 앞서고 있다.
경기 수원갑은 개표 10.0%가 진행 중인데,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44.8%,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가 42.1%를 득표했다. 평택갑(개표율 22.8%)에선 새누리당 원유철 후보가 56.1%로 국민의당 최인규 후보(20.9%)를 앞선다.
13.4%의 개표가 진행된 용인병에선 새누리당 한선교 후보가 43.3%,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가 36.4%이다. 여주양평은 개표율 10.4%인 상황에서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가 68.1%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 31.9%를 앞선다.
개표율 25.2%인 충남 홍성예산에선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42.1%, 무소속 양희권 후보가 26.7%이다. 전남 광양곡성구례는 15.0%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50.9%,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후보는 38.3%를 얻었다. 경북 경산에선 개표율 11.2%로, 새누리당 최경환 후보가 67.7%로 32.3%를 얻은 정의당 배윤주 후보를 앞선다.
■7보 오후 7시25분 정의당, 심상정·노회찬 당선 유력에 ‘들썩’
정의당은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민주가 101~123석을 얻는 등 ‘여소야대’ 결과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분위기는 들뜨기 시작했다. 다만 정의당이 최소 4석에서 최대 7석을 얻을 것이란 방송사마다 예측결과가 나오자 상황실 분위기는 잠깐 술렁였다. 이내 심상정 대표가 출마한 경기 고양갑에서 심 대표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다는 예측이 나오자 당직자들은 “심상정, 심상정”을 연호했다. 표정이 다소 굳어있던 심 대표 역시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또 경남 창원성산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역시 큰 격차로 이길 것이란 예측이 나오자 이번에도 역시 노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심 대표는 고양갑 선거사무소로 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선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이제 국민들이 오랜 세월 기득권 담합으로 일관해온 양당 정치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린 거라고 본다”고 했다. “총선 이후 대한민국 정치의 새판을 짜라는 국민들의 강력한 주문이 들어있는 결과”라며 “다른 정당과 달리 정의당 지지율은 반사이익이 아니고 온전히 스스로 혁신한 결과를 평가받은 것이므로 매우 값지다”고 했다.
■6보 오후 7시16분 국민의당 31~43석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
출구조사에서 국민의당이 31~43석을 얻을 것으로 나오자 당직자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호남에서 야권 재편이 돼야 한다는 의사가 투표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수도권에서도 여러 곳이 경합 지역인데 좋은 결과 나오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비례대표가 예상(10석)을 뛰어넘어 12~14석으로 나오자 자리에 모여 있던 비례대표 후보들이 함께 좋아했다. 호남 지역 곳곳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분위기는 다시 한번 들떴다. 서울 관악갑(김성식), 경기 안산상록을(김영환)에서 경합 열세라고 뜨자 아쉬움이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김희경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의당은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으로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도 기뻐했다. 당 관계자는 “국민의당 후보가 더민주 후보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 선거 결과로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5보 오후 7시 새누리당 탄식
새누리당은 출구 조사 결과 과반 의석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예측되자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의도 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5시30분쯤부터 당직자 30여명이 속속 모여들어 긴장 속에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강봉균 중앙선대위원장과 원유철 원내대표는 저조한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굳은 표정으로 TV 화면만 묵묵히 지켜봤다. 김무성 대표는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피로가 누적돼 병원을 찾느라 6시 출구조사 발표 때는 상황실에 오지 못했다. 과반 의석도 어렵다는 예측 결과에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아이고’ 하는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서울 종로 오세훈 후보가 지는 것으로 나오자 원 원내대표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학용 의원은 “심각하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이정현 후보의 당선 예상에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새누리당은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4보 오후 6시46분 ‘여소야대’ 출구조사 결과에 더불어민주당은 “환호”
4·13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가 ‘여소야대’로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엔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예상 밖의 선전에 당 전체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당에 밀린다는 결과가 나오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걱정했던 수도권 지역구들에서 우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잇따르자 놀라워하면서 축제 분위기까지 흘렀다.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당의 선전 소식이 나오자 조용히 침묵하며 일부는 탄식햇다.
김종인 대표는 오후 6시 25분쯤 “이번에 출구조사를 보니까 민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당 대표실로 자리를 옮겼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심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결과로 나타난거 아니겠냐”며 “정치권이 (민심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국민의당 우세 분위기에 대해선 “그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돼 있기때문에 더이상 (말할 게 아니라) 결과를 그대로 수용을 한다”며 “어떻게 새롭게 호남 민심을 바로 잡을 것이냐는 것을 당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3보 오후 6시 38분
비례대표 새누리 15~19, 더민주 11~14, 국민의당 12~14···지상파 출구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새누리당이 15~19석, 더불어민주당이 11~14석, 12~14석을 얻을 것이라고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도했다. KBS·MBC·SBS가 유권자들의 정당 투표 결과를 면접 조사한 데 따른 예상 의석을 수치화한 것이다. 정의당은 3~4석, 기독자유당은 0~2석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보 오후 6시9분
지상파3사 주요 선거구 출구 조사 결과
#서울
종로, 오세훈 42.4% 정세균 51%
노원병, 이준석 32.2%, 안철수 50.6%
서대문갑 우상호 53.0%, 이성헌 42.6%
서대문을, 정두언 39.9% 김영호 48.5%
은평을, 강병원 38.2%, 이재오 28.8%
마포갑, 안대희 34.3% 노웅래 51.0%
구로을, 박영선 56.8%, 강요식 30.0%
#인천
인천남을, 윤상현 46.7%, 안귀옥 22.3%
#대구
동갑, 정종섭 49.6% 류성걸 43.4%
수성갑, 김문수 38.0%, 김부겸 62.0%
수성을, 이인선 35.3%, 주호영 45.5%
#광주
광주서을, 양향자 32.1%, 천정배 55.3%
#세종
박종준 36.5%, 이해찬 45.1%
#경기
고양갑, 손범규 33.1% 심상정 56.6%
화성갑, 서청원 53.4%, 김용 35.6%
용인정, 이상일 39.5%, 표창원 50.6%
#전북
전주병, 김성주 46.7%, 정동영 48.6%
#전남
순천, 이정현 44.1%, 노관규 39.5%
#충남
논산계룡금산, 이인제 44.2%, 김종민 43.2%
#경남
김해을, 이만기 37.0%, 김경수 60.1%
#경북
경산, 최경환 75.1%, 배윤주 24.9%
■1보 오후 6시02분
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 지상파 방송 출구조사 결과
KBS 새누리당 121~143 더불어민주당 101~123 국민의당 34~41
MBC 새누리당 118~136 더불어민주당 107~128 국민의당 32~42
SBS 새누리당 123~147 더불어민주당 97~120 국민의당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