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당, 정세균 국회의장 '직권남용' 혐의 형사고발하기로

허남설 기자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25일 국회 긴급확대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정세균 의장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로 형사고발 할 것”이라며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모든 수단 동원해 정 의장 행태에 대해 법적·윤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긴급하게 향후 국회 일정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간 상황이다. 김 대변인은 “지난밤(24일) 해임 요건이 충족 안 된 장관 해임을 날치기로 처리한 정 의장과 야당 행태에 대해서 많은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는 논란이 오늘 회의에서도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4·13 총선에서 국민이 명령하신 협치 자체도 무너지는 굉장히 비극적인 사태”라며 “그래서 오늘 새누리당은 오후 10시에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의총에서는 앞서 새누리당이 예고한대로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거부할지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 의장에 대해 형사고발 등을 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수립해 본격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Today`s HOT
트럼프 지지 표명하는 헤일리 오타니, 올스타전 첫 홈런! 오타니, 올스타전에서 첫 홈런!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10주년
쓰레기장에서 재활용품 찾는 팔레스타인들 방글라데시 학생 시위대 간의 충돌
삼엄한 경비 서는 중국 보안요원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세 재개한 바이든
인도 힌두교 전차 축제 트럼프, 붕대 감고 미국 공화 전대 등장 눈부신 호수에 금빛 물결 증세가 부른 케냐 Z세대 반정시위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